"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나는 반딧불'을 부른 가수 황가람을 만난 적이 있다. 사진도 같이 찍고 인사도 했지만, 그가 이토록 빛나는 별이 될 줄은 몰랐다. 노래 가사처럼 20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했다.울주군 척과초등학교는 지난 8일 범서읍 반용마을과 척과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공연을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작은 학교 지속 성장 시업의 하나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척과초 학생 13명이 학교 대표로 참여해, 치어리딩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또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며 따뜻한 인사도 함께 건넸다.김향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 교사뿐 아니라 인권운동가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까지 포함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선 캠프 특보 임명장’을 문자로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에 이어 정치적 조롱, 조직적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당은 공식 사과와 함께 관련자 해촉 조치에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다수의 교원들은 지난 20일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를 받았다. 발신 번호는 국민의힘 대표번호였으며, 메시지에는 "중앙선대위와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 우리가 서로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부패하고 거짓말시키고 도둑질하고 독재를 하는 정치는 절대 안 된다는 명령이 바로 광주 5·18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광주·전북·전남 현장회의에서 "제 처가가 전남 순천이다. 광주전남에서 저를 알면서도 제게 인사도, 악수도 잘 안하는 냉랭한 걸 알고 있다. 광주전남의
기장군 기장읍은 지난 7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특화사업 ‘똑똑똑, 꽃이 왔어효’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독거 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안부 인사도 함께 나눴다.한 어르신은 “자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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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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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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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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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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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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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 연금 자동조정장치, 李 "도입땐 국민 불안' 金 "국가가 책임져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에 대해 "청년 위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금 단계에서 그걸 도입하면 국민 불안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펼쳤다. 후보는 "자동조정장치는 국가가 상당 부분 책임을 져야하는 장치"라며 "이것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여기에 대해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은 뭐 내기만 대고 나중에 빈 깡통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가 바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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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블랙"의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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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로 중장년 근로자의 직업군 변화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적 방향성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5월 20일 ‘KRIVET Issue Brief 303호’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보고서에 기술된 인터뷰 내용 및 계층화 분석법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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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이재명 "부자감세 철회 원칙적 동의... 지금은 유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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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SK 감독 "득점력만 보강하면 치고 나갈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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