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불황이 닥친 올해 1분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들이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룬 것으로 전망된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시작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기업들이 잇따라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41% 증가한 3조5천762억원, 영업이익은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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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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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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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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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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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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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검찰 인사, '김건희 수사 방탄용 물갈이'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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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인사가 '김건희 여사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방탄용 물갈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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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재개발 현황·과제 토론회] “1·8부두, 수익성 올라가지만 공공성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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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째 답보 중인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추진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에 더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 공동시행자로 나섰지만 사업의 '공공성'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들 공동 사업시행자들이 세운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에는 '공공용지' 비중이 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주최·주관한 '인천 내항 1·8부두와 내항 재개발 현황과 과제' 토론회에서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 확보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개발 사업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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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성수, 스타트업 ESG경영 진단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서울시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스타트업 ESG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기업 모집은 5. 14.부터 5. 30. 15시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신산업 창업 분야는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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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단독 행보' 재개, "영부인들 의지로 성사된 전시"
공개 활동을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1일 단독 활동으로 행동 반경을 넓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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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 '제2 부교육감' 프레임에 갇히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교육에 적합한 조직 및 인력 운용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실시한 결과,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제주형 직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일각에서는 제2 부교육감 신설 프레임에 갇혀 조직개편 논의가 한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의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을 의뢰받아 수행해 온 중앙경영연구원은 2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용역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용역진은 중간보고서에서 언급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