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26-27 양일간 영덕군민운동장에 설치한 야외무대에서 ‘제2회 영덕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8팀과 중고등학교 16팀이 참가하여 밴드,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대회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학교급을 분리하여 진행되었으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만큼 긴장한 학생들도 보였으나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전년도 우승팀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열
버스킹하면 멕시코 인디오 악사들이 떠오릅니다.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도시의 광장이나 골목어귀에서 인디오복장을 한 4∼5명의 악사들이 귀에 익은 멕시코풍의 음악을 연주하는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그들 음악에 힐링이 되기도 하여 추억처럼 뇌리를 스칩니다.아시다시피 버스킹은 무대와 음향시설과 객석이 잘 마련된 실내공간이 아닌 불특정다수 즉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과 거리와 해수욕장 등에서 행해지는 공연을 이릅니다.공연자는 자신의 재주와 예술혼을 펼칠 수 있어서 좋고, 행인들은 이를 무상으로 향유할 수 있
충북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비만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비만예방 운동교실은 BMI 25 이하를 대상자로 비만 예방 목적의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참가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9회에 걸쳐 운동교실을 운영했다.운동교실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스텝박스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근력운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고 간호사, 영양사,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과 도내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뽐내면서 소통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1부는 랜덤플레이댄스, 딥페이크 범죄예방 뮤지컬, 동아리 경연대회, 2부는 개막식과 시상식, 3부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K-pop 음악에
충북 충주의 음악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음악경진대회 ‘마이 리틀 슈퍼스타’가 24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 19팀은 지난 10일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본선에서는 실력있는 청소년들이 보컬,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무대를 꾸미며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지역 뮤지션 공연 사업 ‘오픈스테이지’ 참여 자격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주어질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튿날인 13일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가 울산을 찾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울산 지역에서 ‘빛의 혁명’이 시작된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을 찾아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후보를 만나기 위한 수백 명의 파란 물결이 롯데광장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중앙 유세단 ‘샤우팅 코리아’의 퍼포먼스가 유세의 흥을 돋우자, 지지자들도 유세 음악에 맞춰 응원봉에 불을 켜고 온몸을 움직이며 “이재명 대통령” “준비된 대통령”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후보가 전날 측근들과의 논의를 거쳐 마무리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은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다.지난 대선 당시
당나라 시인 이백은 시선이라고 불리며 두보와 함께 한시문학의 양대 거장으로 꼽힌다. 다음의 이야기는 그가 어렸을 때 일화다. 산에서 공부하던 이백은 싫증을 느껴 중도에 포기하고 하산하던 도중 웬 할머니가 냇가에서 도끼를 갈고 있는 것을 봤다.이백이 무엇을 하냐고 묻자 할머니는 바늘을 만들려 한다고 답했다. 이백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코웃음을 쳤고, 이에 할머니는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바늘이 될 수 있다며 되레 이백을 꾸짖었다. 이백은 큰 깨달음을 얻고 그 길로 다시 산에 올라 학문에 매진했다고
'비주류 중의 비주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이었다.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었다. 성적보다 살림에 맞춰 대학을 진학했고 먹고 살길을 찾아 택한 길이 변호사였다.비주류 노동자를 대변하던 인권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