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3개 ‘해오름동맹’ 도시가 내년 1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협력을 강화해 3개 도시를 ‘산업수도권’으로 육성한다. 특히, 3개 도시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은다. 3개 도시가 구성한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은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