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의 중심에 서있는 '푸른돌' 취석 송하진 서예가가 초대전을 갖는다.
지난해 서울과 전주에서 잇따라 두달간 '거침없이 쓴다'전을 통해 건재함을 보였던 작가는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자 정부가 지정한 한글문화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송하진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GC녹십자엠에스가 국내 최초로 분말형 혈액투석제의 본격적인 제조·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혈액투석 치료에는 혈액 내 산도 유지를 위해 산성의 ‘A액’과 알카리성의 ‘B액’을 함께 쓴다. GC녹십자엠에스 제품은 기존의 용액 제형인 B액의 단점을 보완한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 허가받은 최초 사례가 됐다.GC녹십자엠에스는 2022년부터 충북 음성HD공장 내 분말형 혈액투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엄경
GS칼텍스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은 전사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에서 “AI는 우리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동료”라며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 더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DT Day’는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디지털·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사내 전시 행사로, 올해는 각 사업팀과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안산시 시민시장이 공공주택 등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은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시민시장 터를 매각해 공공주택 등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산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대 노점상 정비를 위해
인천시설공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격려품을 전달했다.공단은 가족친화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김재보 이사장은 “수험생들
대전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7조 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5.7%, 381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는 1조 3188억 원으로 각각 3.5%, 16.7% 늘었다.
시는 경기회복과 세입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복지·SOC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18%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