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정의 날이 밝았다. 14일간의 선거운동이 끝나고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기보다 대선판을 방불케 했다. 선거기간 내내 온통 거대야당 심판론과 정권심판론을 외치는 소리만 들렸다. 정책 대결이 실종된 채 막말 정쟁이 가열되고 상당수 후보들의 자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말하지만, 온갖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판이 된 지 꽤 오래되었다. 오죽하면 ‘× 묻은 개가 ×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소리가 나왔다. 투표는 하고 싶은데 뽑을 정당, 후보가
22대 총선 ‘선택의 날’이 밝았다.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난투극 선거전이 모두 끝나고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현명한 투표의 가치는 더없이 높아져 있다. 저열했던 선전·선동·악담질은 모두 다 잊고 누가 과연 지역의 대표, 이 나라의 입법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잘 수행해낼 것인지를 끝까지 정신 가누고 제대로 저울질해야 한다. 좀 더 깨끗하고 유능한 인물이 누구인지 골라야 한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찍어야 한다.이번 총선에서 비전을 겨루는 건강한 정책경쟁은 애초부터 없었다. 시종일관 험담·비방이 판을 치는 저질 드라마가
오늘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지역 230개 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1만4259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된다.22대 총선의 최대 화두는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론’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거대 야당 견제론’으로 압축된다.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맞물려 ‘범야권 200석 압승설’이 대두되자 국민의힘은 ‘개헌·탄핵 저지선 확보 읍소 전략’으로 호소했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31.3%의 투표율을 기록, 역대 총선 중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지역 3개 선거구,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일할 참일꾼을 뽑는 4·10 총선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도내 3개 선거구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과 여야 정당, 도의회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은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9일 자정까지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투표=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제주지역 투.개표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 9일로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되고,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142곳 및 서귀포시 88곳 등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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