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상록수공원에서 '상록수 숲 속 놀이터'라는 주제로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상록수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됐다.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 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복원된 최용신기념관과 함께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돼 있다.행사는 비눗방울 체
지난달 9일에 강성갑 선생의 흉상을 재단장해 진영고등학교에서 제막식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예산을 편성해 기념관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무지개를 닮았다’고 이야기하는 강성갑 선생은 어떤 사람일까. 2023년 8월에 있었던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 선생 백일장’에서 초등부 장원을 차지한 김이레 학생의 ‘무지개를 닮은 마음’에서는 친절하게도 여러 가지 색깔로 설명해주고 있다. 빨강색은 용감한 마음이고, 주황색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노랑색은 불빛처럼 밝은 마음이고, 초록색은 새싹을 보듬
안산시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연명의료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 포함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은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이었던 심훈 선생의 고택 필경사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심훈 문학의 산실인 고택 필경사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4월 11일 시작해 연내 총 6회 예정인 ‘상록수 계몽 클래스’는 일제강점기 농촌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졌던 브나로드 운동을 모티브로 21세기형 새로운 계몽운동을 표방하는
안산시는 상록수 된장 마을 교육실에서 ‘2024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아카데미는 전통 장류를 현대인에게 맞게 저염식으로 담그는 법을 보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총 94명이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주말 가족 반을 개설해 저염 된장, 포도, 고추장 담그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평일 반은 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으며, 저염 간장, 된장, 포도 고추장, 미소 등 다양한 저염 장류 만들기를 체계적으로 배웠다.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안산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으로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미리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상록수 또는 단원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신청이 가능하다.난임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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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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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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