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인 옥상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상가와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건물 옥상과 지붕을 빌려주고 임대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솔라쉐어2.0’은 건물주의 옥상이나 지붕을 임차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주택, 공장, 축사 등 다양한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한의사로부터 면허를 대여받아 일명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비 8억원을 편취한 한의사 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특정경제처벌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한의원 원장 ㄱ씨와 40대 사무장 ㄴ씨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ㄱ씨는 의료기관 개설자로 명의를 빌려주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의료인이 아닌 ㄴ씨 등 일당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투자금과 의료장비를 제공해 한의원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또,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채무자 92명에게 약 3억원을 빌려주고 법정 최고 이자율인 20%가 훨씬 넘는 연이율 300~1955%의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북부경찰서는 13일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인 40대 A씨를 구속하고 그를 도와 대부업을 한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총책, 자금책, 영업책,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고 무자격으로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연 200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10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받은 것
20대 여성에게 돈을 빌려주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는 2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B씨에게 150만원을 빌려준 뒤 같은해 10월2일부터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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