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최충경에서 최석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기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간의 주식 증여로 인한 것이다.공시에 따르면, 최충경은 100만주를 증여했으며, 최현준과 최용준이 각각 50만주씩 수증했다. 이에 따라 최충경의 소유 주식수는 432만5000주에서 332만5000주로 줄어들었고, 최석우의 소유 주식수는 425만주로 변동이 없다.경남스틸의 최대주주 변경은 특수관계인 내에서의 변화로, 전체 소유 주식수와 소유 비율에는 변동이 없다.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기업 아이진의 사실상 지배주주 김현기가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현기는 아이진의 보통주 773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11월 6일 대비 3236주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0.02%로 변동이 없다.12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김현기의 주식 보유는 신주인수권 소멸과 유상신주취득으로 인한 변동이 있었다. 12월 10일 신주인수권이 소멸되면서 2697주가 감소했으나, 같은 날 유상신주취득을 통해 3236주를 추가로 취득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브이첨단소재가 11월 28일 기준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 414만22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보유 지분율은 10.88%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변동에 따른 것이다.11월 28일 공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7월 17일과 동일한 주식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발행주식 총수의 변동으로 인해 지분율이 0.13% 증가했다. 이번 보고에서 이브이첨단소재의 보유 주식 수는 변동이 없으나, 발행주식 총수의 변동이 반영
경기도가 '포천 고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고모천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서 발원해 한탄강으로 방류되는 포천천 수계의 주요 지류로 강우 시 유량 변동이 커 인근 지역의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서 가산면 일원까지 총 연장 4.1km 구간으로 도비 133억 원이 투여
비트코인 가격이 음악으로 변한다면 어떤 소리가 날까. 브라질이 암호화폐 데이터를 실시간 음악으로 변환하는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승인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브라질이 '비트코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모금을 허가했다고 전했다.브라질 연방 관보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109만헤알 규모의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으며, 연방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가
현대바이오의 주요주주 씨앤팜이 2025년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현대바이오 주식 56만주를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소로 씨앤팜의 현대바이오 지분율은 10.62%에서 10.04%로 줄었다.12월 15일, 씨앤팜은 현대바이오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현대에이디엠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1019만7930주에서 963만7930주로 감소했다.현대바이오의 현재 주가는 526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최근 실적을 보면, 현대바이오는 자산총계 677억
울산의 비철금속 고려아연이 11조원을 들여 미국에 신규 제련소를 세우기로 한 가운데, 이번 신규 투자로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 정부, 방산업계와 합작법인 형태로 10조9000여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제련소’를 세운다.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미국 측과 함께 출자금을 마련하고, 이 중 2조8600억원을 유상증자에 투입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지분구조에 변동이 생기게 된다.유증
AI·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삼성에스디에스는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2025년 DS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용역 제공 형태로, 계약금액은 5017억7843만3784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13조8282억3203만3800원 대비 3.63%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금은 월단위로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제외 금액으로, 서비스별 단가 기준으로 산정됐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반도체 공정용 소재 기업 티씨케이가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보통주 49만5584주를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499억9999만원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167만5000주에서 1117만9416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법무법인 제이앤에프는 가상자산 투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집단소송과 언론 연계를 병행한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AI 자동매매’, ‘코인 무료 리딩방’, ‘고수익 가능’ 등의 문구를 내세운 무자격 자산운용 및 투자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사례의 경우 피해 규모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일부 운영 주체들은 ‘하루 1% 수익 가능’, ‘월 30% 수익 달성’ 등 과장된 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인하고, 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에 무죄를 선고되자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서울고등검찰청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고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8∼9월 1심은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