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당초 예정됐던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2개월 뒤로 연기해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한도를 축소하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오는 7월1일 시행키로 했으나 이날
인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회 설립자 딸인 그라시아스합창단장이 결국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합창단장이 9일 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50대 신도에게 피해자에 대한 감금·결박 등을 실행에 옮기도록 지시한 점을 미뤄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이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박모 단장과 단원 조모씨를
코로나19 이후 병상가동률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인천의료원이 올 하반기에 유동성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시가 의료원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투입하지만, 빠듯하게 꾸려지면서 '임시방편'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인천의료원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5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당시 전담병원으로 모든 병상을 확진자들에게 내줬지만 엔데믹 이후 회복이 더딘 상태다. 코로나19 전 80%였던 병상가동률이 차츰 회복되고
검찰이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에 대해 살인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기쁜소식선교회 신도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신도 김모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김씨가 A양을 장기간 교회에 감금한 뒤 결박하는 수법으로 학대하고, 학대로 생명이 위독해진 피해자를 그대로 방치한 점을 미뤄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봤
기업 회생이 절박하다. 경제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청된다. 특히 현실성 있고 선제적인 규제개혁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투자 활성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더구나 지금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글로벌 표준에 맞는 규제개혁에 나서야 한다. 시장 자율이 근간이다. 예컨대 부처 간 칸막이에 막히거나 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가늠하지 못해 뜨뜻미지근한 채로 미뤄 두었던 사물인터넷과 드론·자율주행차·바이오헬스 및 원격진료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를 대거 풀어야 한다. 그래야 산업 간
차명 업체를 만들어 관할 지자체와 수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을 맺은 대구 중구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배태숙 중구의원 및 가족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과 가족 등은 지난 2022년 차명으로 세운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총 9차례에 걸쳐 과태료 위반 스티커 등 1800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중구청 등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배 의원이 당선 이후 차린 업체에 아들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업체 대표는 업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점 등으로 미뤄 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빠르면 8월 예정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르면 8월에 예상된다.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2공항 총사업비에 대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반년 동안 총사업비 검토를 해왔으며, 시급하지 않은 복합 상업·문화시설 등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8700억원이었으나 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은 6조8900억원으로 41.5% 증가했다.총사업비 상승 원인은 물가와 금리, 지가 인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원 300명 무급휴가 신청 … 충북대병원 경영난 `악화일로'
충북대학교병원 직원 2500여명 가운데 300여명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가운데 무기한 휴진까지 우려돼 병원의 경영난이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병원 소속 직원 총 2500여명 가운데 300명 이상의 직원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급휴가기간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자율적 무급휴가를 신청받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 최인홍씨 음수대 비치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인홍씨는 26일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지역 도로변 스마트그늘막에 음수대를 비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진명기 행안부 실장
행안부는 조만간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제주 출신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내정됐다.진 실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구미공대와 대구대,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그는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지방세운영과장, 조세심판원 지방세상임심판관, 행안부 민방위심의관, 재난복구정책관,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내정된 김성중 부지사는 26일 제주도청에서 이임식이 열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덕2동 바르게살기위 효실천 나눔 봉사
청주시 내덕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효실천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