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건물 매각에 두 차례 좌절을 겪은 인천 미추홀구가 곧장 세 번째 시도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건물의 세 번째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공유재산인 주안동 170의 8 소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건물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 일반경쟁입찰에 나섰지만 두 번 모두 유찰된 바 있다. 1회 입찰에서는 응찰자가 없었고, 2회 입찰 당시에는 2명의 응찰자가 있었으나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구는 앞선 2회 입찰 당시
재정난을 겪는 인천 미추홀구가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건물을 매물로 내놨지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2일 구에 따르면 올 4월부터 지난달까지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건물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 일반경쟁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주안동 170의 8 일대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2672㎡ 규모로 2010년 문을 열었다.구는 해당 건물에 대한 감정 평가를 거쳐 약 42억2000만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당초 구는 센터 건물 3개 층을 리모델링한 뒤 청년 공간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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