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을 없애고 딱딱한 공직사회가 좀 더 유연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상호존중의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넌 편하니까 괜찮아,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내가 계급이 높으니까, △옛날 본전 생각나서 등 다양한 이유들로 상호존중의 의미가 무시되고 우리는 실천하지 않고 있다. 지금 생

창원시가 마무리 공사 중인 원이대로 S-BRT구축사업이 5월 초 개통을 앞둔 가운데 운행체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2일 창원시에 따르면 원이대로 S-BRT개통으로 인해 ‘버스 전용주행로’가 설치된다.기존 양방향 차로의 각 1차로에는 버스만 달릴 수 있는 BRT 전용차로가 설치돼 승용차들이 달리는 일반차로와는 물리적으로 분리된다.원이대로 구간을 운행하는 45개 노선, 339대 시내버스 모두는 BRT 전용차로를 이용해 달리게 된다.시는 버스와 승용차가 각각 독립된 차로를 운행함에 따라 시내버스가 교통혼

창원시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운행체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2일 창원시에 따르면 원이대로 S-BRT 개통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버스 전용주행로’가 설치된다는 점이다.기존 양방향 차로의 각 1차로에는 버스만 달릴 수 있는 BRT 전용차로가 설치돼 승용차들이 달리는 일반차로와는 물리적으로 분리된다.원이대로 구간을 운행하는 45개 노선, 339대 시내버스 모두는 BRT 전용차로를 이용해 달리게 된다.시는 버스와 승용

고양시의회는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고양시의회 전·현직 의원,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과 집행부 간부, 의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주년 기념 의회 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고양시 의정동우회장 축사, 의회 현황 등이 보고됐다.축하 행사로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 팀의 타악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33살의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34명의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양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제주에서, 76년 전 무고하게 희생되신 수많은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크나큰 아픔을 감내해오신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4·3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은 기나긴 세월 동안,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받지 못한 채, 숨죽이며 살아왔습니다.한 분, 한 분의 무고한 희생과 아픔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

국민의힘이 22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갖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두 당의 합당을 의결했다. 두 당은 이날 "민생살리기의 첫걸음이 정치복원이며, 정치의 본질은 소통과 타협"이라며 합당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드셨다. 우리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매서운 민심의 의미를 스스로 살펴보아야 한다. 지금 국민은 고물가 저성장 등 민생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말이면 손님으

5일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7명 전원이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고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표심 끌어 모으기에 나섰다.여야 후보들 모두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을 선거의 중요 변수로 꼽았다.국민의힘은 부동층과 투표 유보층 등 이른바 숨어 있는 보수 표심을 투표장으로 최대한 많이 이끌어 내서 외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받는다고 보고 사전투표부터 전체 투표율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이를 반영하듯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대구지역 후보자들이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 달라"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를 제외한 국민의힘 후보 11명은 이날 오후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후보자 모두는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역대 총선도 다 그랬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가의 운명,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