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은 영남은 ‘도로 국민의힘’, 호남은 ‘도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 졌다. 선거 때마다 영남은 국민의힘, 호남은 민주당의 ‘주머니 속 공깃돌’로 전락, ‘특정 정당 식민지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비판이 높다.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연속 싹쓸이를 기록했다.▶영·호남의 의석은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전남·전북의 28석을 모두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텃밭인 대구·경북의 25석을 모두 차지했다. 40석이 걸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했지만, 결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