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이야기, 소중한 고민’ 행사를 마련한다.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4일, 21일 열릴 이번 행사는 동화 작가 임화선의 ‘행복을 부르는 이야기 빵’과 작가 성주희의 ‘나만의 고민 블랙홀 방석’ 강의를..
경남도가 위탁 계약이 내년 종료되는 마산의료원을 직영 전환하는 대안도 고민 중이다. 다만 안정성 등 위탁 운영 장점에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14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3년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내년 3월 마산의료원 재위탁을 앞두고 현재
중간보고회에서 건설된지 35년 된 제주종합경기장을 허물어 전면 재설계하는 내용의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체육인 의견 수렴 미흡 등을 이유로 연장된 가운데, 행정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이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은 "제주종합스포츠타운과 관련해 막대한 비용에 대한 고민 없이 뜬금없는 공항과 연결하는 이동수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관련
‘본게임’을 앞둔 최종 시험대였던 쿠바와의 평가전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첫 경기를 딱 열흘 앞둔 ‘류중일호’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13-3으로 이겼다. 앞서 1일 2-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했다. 1차전에선 투수진이 완벽한 계투로 쿠바 타선을 꽁꽁 묶었고, 2차전에선 다소 침체한 타선이 폭발하며 타격의 힘으로 승리했다.
며칠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사천시가 떠들썩했다. 한국지리 과목에서 지도상 사천시의 위치를 선택하는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천시를 이렇게 설명했다.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된 곳. 항공·우주산업이 발달한 곳. 비행기를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24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 세미나’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박대출 국회의원·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
인천을 대표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를 관통하는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국립화' 방안이 고민 중이다.공립 박물관의 한계와 국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적 '역사정체성'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우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국립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봤다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교회 음악의 부흥으로 교회 부흥을 꿈꾸는 헤세드미션콰이어의 제1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목포극동방송, 강진읍교회 후원으로 '소리로 잇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헤세드미션콰이어는 2008년 강진, 목포, 영암, 해남, 완도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을 중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태화강역의 이용객 편의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7일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을 찾아 역 광장과 택시승하차장, 버스정류소, 이륜차 거치소 등을 살펴본 뒤 “관광객과 철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걸맞은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며 “태화강역의 관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만들어 이용객 수요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산 부전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 기업은 삼두종합기술,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울산 중소기업 중 지역 경제 기여도, 건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제22대 첫 정기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울산 유일의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2025년도 울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감액심사를 마무리하고 증액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도 울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지역 국회의원협의회에서 논의된 422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 소위위원은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고 6연승 행진을 벌였다.기업은행의 6연승은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이다.시즌 8승 2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개막 후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흥국생명과 간격을 승점 5 차이로 좁혔다.기업은행으로선 1라운드까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울산의 자동화 설비 전문 제조업체 SIS에서 ‘11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규제 개선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방안 등 기관별 중점 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SIS의 사업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