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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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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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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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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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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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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통신 3사 담합 혐의 관련 공정위-방통위 충돌 사실과 달라
공정거래위원회는 “‘따로국밥’ 정책에 뒷북 대응... 정부내서도 ‘컨트롤타워 강화해야’”, “직구 혼선·통신 엇박자... 정책 누수에 기업 멍든다” 등 언론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공정위는 21일 < 관계 부처 입장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넘어선 통신 3사간 별도의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하였습니다."고 소개했다.이어 "양 부처는 담합혐의 조사 단계에서부터 협의하여 왔으며, 심의 등 향후 절차에서도 소통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따라서, 통신 3사 담합 혐의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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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26주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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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일본 기업 아이큐브원과 제휴...현지 모바일 앱 보안 시장 공략
NHN클라우드는 QA 서비스를 중심으로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본 기업 ‘AIQVE ONE’과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NHN AppGuard’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아아큐브 원은 일본에서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게임, 웹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품질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큐브원은 NHN앱가드 리셀러로서 현지 판매를 담당한다. 특히 게임영역에서 전략적인 영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양사가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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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제96회 동아수영대회 금10·은3·동3…남자대학부 종합우승
경일대학교 수영부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 참가해 금10·은3·동3를 획득하면서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96회를 맞이하는 동아수영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수영대회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수영연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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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공사비 증액 분쟁 급증 다각도 해법 찾는다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중대형 건설사들의 법적 공방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3년간 건설공사비 지수가 20% 넘게 오르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사이에서 주로 일어나던 공사비 증액 분쟁이 이제 대기업 신사옥 건설이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 현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중대형 건설사 등 시공사와 시행사간 분쟁의 급증과 부동산 PF 문제 등으로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2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하는 등 건설 수주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