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0일 저녁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호수와 노을이 어우러진 ‘노을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는 성격유형검사로 널리 알려진 MBTI와 유명 인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성격유형과 어울리는 곡을 선정해 목관악기 및 피아노와 함께 연주했다. MBTI 소개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시민들의 호기심을 집중시켰으며 목관악기 SOLO 연주 및 앙상블은 관객의 환호성과 박수를 자아냈다.행사 당일 노쇼에 따른 현장접수와 루프탑 데크 빈백, 노을전망 데크로드에서도 관람이 가능해 진양호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결혼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미혼남녀 만남의 장 ‘굿바이 SOLO’행사를 연다.진주시는 10일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 제공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남자 166명, 여자 38명이 신청했으며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바 있다.행사에서는 미혼 남녀 인연만들기를
진주시의 미혼남녀 만남의 장 ‘굿바이 SOLO’에서 만남을 지속할 커플로 10쌍이 탄생했다.진주시는 지난 10일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 제공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를 개최해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한 결과 남자 166명, 여자 38명이 신청했으며,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한바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미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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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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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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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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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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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마늘 수매가 시작됐으나 농가들은 울상이다. 이상기후에 따른 2차 생장 피해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고, 생산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정부가 벌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 피해복구비를 지원키로 했으나 농가들은 상품으로 출하할 수 없는 마늘이 40% 정도에 달하면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벌마늘은 줄기가 여러 개로 쪼개져 통상 6~9개인 마늘쪽이 12개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소비자들이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성이 크게 하락,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없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