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선수단이 대회 첫 날 양궁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아현은 25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15세 이하부 50M에서 33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세현은 대회 양궁 남자 15세 이하부 50M에서 326점을 기록, 역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아현과 박세현은 지난해 인천 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이겨내고 올해 당당히 소년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지는 30M, 40M, 단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