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 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건강검진 수행과 관련된 인력, 시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김재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2022년 처음 제정된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젊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 교수는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발달 지연 아동의 유전 검사'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사직과 주 1회 휴진 등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학장에게 가톨릭의대 부속 병원 교수들 사직서를 일부 비공개로 제출할 계획이다.다만 당초 계획됐던 성명 발표는 잠정 연기했다.또 비대위는 주 1회 자율적으로 휴진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했다.가톨릭의대 부속 병원은 총 8개이며 이 중 인천성모병원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인천성모병원도 교수별로 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국민안전 확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골든 타임을 놓친 정부의 부실한 대응 속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믿고 질서있게 방송지침을 따랐던 착한 학생들만 희생됐던 참혹한 결과를 안타까워 하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원인이 지적됐다.일본에서 18년 운항된 낡은 배를 들여와 무리하게 화물을 실었고, 화물 고정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선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등한시하는 등 각종 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일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100번째 TAVI 시술을 받은 환자는 90세 여성으로 최근 악화된 숨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발견됐다. 현재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TAVI 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사타구니에 볼펜 굵기 정도 관을 넣어 심장판막을 치환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회복 속도도 빨
6일전
인천시가 30일 오후 2~5시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올해 첫 도입한 3~11월 매월 개최하는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다.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하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면접을 진행하고 6개 기업은 상담사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간접 참여한다.직접 참여 업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종합관리 ▲기신정기 ▲대원루스터 ▲동신쎄미켐 ▲동원푸드빌 ▲로리에 ▲바른사람 ▲서울엔지니어링 ▲연우 ▲영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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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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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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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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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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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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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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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하천 . 우수저류지 상반기 점검 완료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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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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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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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