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18일 에너지캠퍼스에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실무 직원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발전소에 적용가능성을 타진하는 일대일 맞춤형 면담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발전ㆍ신재생 분야 30여곳의 우수 중소기업과 당진발전본부 실무자가 이날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교환한 결과, 약 80명의
옥천에서 골판지상자 제조업을 22년간 운영해온 A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19년째 이용하고 있다. A업체 대표는 “업종 특성상 납품대금을 어음이나 수표로 거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금융권에서는 간혹 할인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제기금은 어음뿐만 아니라 가계수표와 당좌수표로도 대출을 해줘 유동자금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청주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B씨는 얼마전 공제기금 담보대출을 활용해 자금난을 해소했다. A씨는 “은행에서는 담보대출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 상환능력이 크게 약화하면서 대출금 연체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오랜 경기 침체에다 금리마저 치솟자, 부채에 시달리며 폐업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 갚기도 버거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능력 약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의미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밝힌 ‘제주지역 여신 동향 및 시사점’ 자료를 보면 올 1월 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39조2000억원이다.이 가운데 기업 대출은 20조2000억원, 가계대출은 15조50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5조3900억 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년 중진공 기업금융 지원사업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중진공은 △취약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 △혁신 중소벤처기업·단계별 스타트업 지원체계 구축 △정책자금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중진공은 △창업기 2조4300억 원 △성장기 2조1400억 원 △재도약기 5300억 원 △전주기 2900억 원으로 분배해 혁신 기업 성장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 된다. 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외이다. 우수장수기업은 업력,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시설 투자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기 시설 투자 지원금은 중원기업 생산 능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뒀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이다.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15~19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두겸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24시간전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기온 높고 잦은 비에 '탄저병 확산' 우려… 철저한 '초기 방제' 중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작년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높았고 비도 잦았다. 이런 날씨에는 노지 과수원과 주변 지역의 '탄저병균 밀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야 줄 정말 기네" ... '초여름' 날씨에도 '떡페' 첫날부터 9만명 운집
2시간전
"이야 줄 정말 기네"떡볶이 성지라 불리는 대구 북구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4일 DGB대구은행파크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오전부터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주변에는 전국에서 모인 떡볶이 업체 30곳, 푸드트럭 8곳, 식음부스 9곳 등 먹거리 47곳이 자리잡았고, 각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천막 아래 마련된 2000여개의 좌석에도 앉을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짧은 반소매 차림의 시민들은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조사 출석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에 출석했다. 4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채 상병 사건 수사결론 보고 미흡하면 특검 바람직"
3시간전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수처와 다른 수사기관의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젊은 해병이 수해 현장에서 수해로 떠내려간 이재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익사한 채상병 사건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그 사건을 두고 지난 10개월간 한국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시장은 "채상병 순직 과정을 두고 해병대 수사단장과 군 수뇌부 간의 갈등이 여과없이 표출돼 어이없게 여의도 정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무료 '한강야경투어'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강 풍경은 물론 서울의 대표 야경명소까지 만나 볼 수 있는 가 나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