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창원 성산은 신예 후보를 내세웠지만 초접전 끝에 국민의힘이 텃밭 수성에 성공했다.22대 총선 창원 진해 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욱 당선인은 ‘낙하산 공천’이라는 비판과 출구조사에서 10% 포인트 진다는 예측을 뒤집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후발주자로 나선 조달청장 출신의 이종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0.24%를 얻어 49.75%를 획득한 해군 참모총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불과 500표가 되지 않았다.
제22대 총선 창원 진해 선거구에서 초접전 끝에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5만50...
4·10총선 경남 정치 1번지 창원 성산과 창원 진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창원 성산구의 경우 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47.6%, 국민의 힘 강기윤 후보가 44.6%약 3%p 차이로 허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진해구의 경우 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49.5%,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50.5%를 나타내고 있다. 진해구는 참모총장 출신 황기철 후보와 조달청장 출신 이종욱 후보가 초방빅 승부를 벌이고 있다.전통 보수정당 강세지역인 창원의창구, 마산회원구, 마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경남 곳곳에서 선거와 관련한 크고 작은 신고 소동이 잇따랐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선거 관련 112 신고가 총 27건 접수됐다.오전 8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8투표소 인근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 현수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들어왔다.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오후 5시 10분께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8투표소에서 한 40대 여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됐다.오후 6시 58분께는 양
경남경찰청은 4.10 총선 투표 당일 선거 관련 112신고가 2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날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선거운동 관련이 8건, 도난 1건, 기타 18건으로 집계됐다.오전 8시 20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진해신항중학교 인근에서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펼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마지막 선거 공약으로 교육·보육·여성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교육과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진해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역의 고품질 교육환경과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내놓은 것이다.황 후보는 “학부모님들의 과도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민생회복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출발”이라며, 당 정책과 연계해 다자녀 가구의 대학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또한, 진해신항과 가덕 신공항, 마리나항만 개발과 연계해서 지역 학생들이 진해 지역에서 쉽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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