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작물 우량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개발한 다용도 감국 신품종 ‘예향’에 대해 종묘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감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10∼11월에 꽃을 피우는 다화성 자원식물이며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은은한 향이 좋아 고급 꽃차의 소재로 감국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나라 고서인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감국차를 오랫동안 마시면 혈기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을 밝게 하고 감기, 두통, 현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