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 불의에 맞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분연히 일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신평 변호사도 2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대통령에 맞선 자신의 행위를 인간적 배신행위라고 모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말하는 것은 유치하고 비겁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신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 후 긴 침묵을 깨고 말문을 열었다"고 말했다.앞서 한 전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동양과 서양은 남녀 간 만남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첫 3년이 행복하기 위해 만나고, 동양에서는 30년을 잘 살기 위해 만난다.서양의 만남은 느낌이 중요하다. 내 감정이 중요하고,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다. 반면, 동양에서는 ‘호구조사’를 많이 한다. 어떻게 성장했고, 부모는 어떤 분이고,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이런 것들을 두루 살핀 다음 ‘느낌’으로 연결된다. 동양의 이런 방식을 서양은 오해한다. ‘조건만남’이 아니냐는 것이다.그러나 과거 전통적인 맞선 방식으로 결혼한 부부들은 헤어지는 일 없이 평생을 함께했다. 오히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주찬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형제 선수다.이들은 7일 경기에서 나란히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활약을 펼쳤다.‘형’ 이주찬은 방망이로 일을 냈다.그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대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이주찬은 두산 김호준의 5구째 포크볼을 정확하게 잡아당겨 3루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3루심은 페어를 선언했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그 순간 두산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 인천 녹색정의당 김응호··새로운미래 홍영표·개혁신당 권상기 후보 사전투표 참여 - 김 후보 “유권자 소중한 권리 빨리 참여하고 싶어 사전투표 했다.” 입장 - 홍 후보, “새로운 정치를 위해 홍영표를 선택해달라.” 호소 - 권 후보, “유권자가 진정 원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다짐 ‘4·10 총선에서 인천지역 제3지대 정당 후보들은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소수정당의 한계를 이겨내고, 거대양당에 맞선 인천 제3지대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나섰다. 이들 후보 모두 “쉽지 않은 총선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유권자의 권리와 지역 발전
울산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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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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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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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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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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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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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의 세금이야기(40)]양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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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9년 토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했고, 양도대상 토지 중 일부 면적을 잔금을 지급받기 전에 소유권 이전등기했다. 2022년에 잔금을 모두 수령하고, 전체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에서는 쟁점토지의 양도시기를 소유권 이전등기된 2019년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재계산한 후 가산세를 포함하여 결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A씨는 양도한 토지가 전체 필지에 개발허가를 취득하여 개발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분리해서 양도할 수 있는 토지가 아니며, 양수인이 잔금지급을 위한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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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회원사업 개편 등 만족도 극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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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故차성도 육군중위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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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이 5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선정했다. 1일 울산보훈지청은 울산 중구 병영성 13길 2 병영초등학교 안에 있는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소개했다. 차성도 소대장은 지난 1970년 5월13일 소대 야간 방어 전투 사격 훈련 중 순직했다. 당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병사가 부주의로 안전 손잡이를 놓치면서 수류탄이 소대원 속으로 떨어졌다. 차 소대장은 수류탄 폭발 직전 자신의 몸으로 덮었다. 그의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택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려 순직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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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홈런활약 김혜성, 키움 해결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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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떠난 뒤, 키움 히어로즈의 명실상부한 최고 타자는 김혜성이다.이정후와 2017년 키움 입단 동기인 김혜성은 2024시즌 타격 5개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달린다.타율과 타점, 홈런, 도루, 장타율까지 1위를 점령하고 있다.KBO 공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OPS와 득점권 타율도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1위다.미국으로 떠난 이정후가 지난 시즌까지 맡았던 3번 타순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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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초등생에 어린이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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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남구 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소속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류를 직접 선물 꾸러미로 구성해 마련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성장 지원이 되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