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