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워크숍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성희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기획’을 주제로 펼쳐진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구 현안을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기획해 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직원들은 보드게임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인구 위기에 따른
양구군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양구군의 2024년도 2/4분기 생활 인구는 총 10만 657명으로, 주민등록인구 2만 890명과 체류 인구 7만 9,144명, 외국인 6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양구군의 체류 인구는 정주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의 인구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시 인구는 35만3347명에서 지난 10월 말 현재 35만8641명으로 5294명이나 늘었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덕계동이 견인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관문인 덕계동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매곡그린공단 등 3개 산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동주택 공급과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2007년 웅상읍에서 분동한 덕계동은 202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춘천 소방서와 함께 11월 소방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과 함께 11월 소방 안전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방의 달은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한 달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간으로 이번 행사는 레고랜드와 춘천소방서가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캠페인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 및 관심 유도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소방 안전의 달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른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현상은 이순신 장군의 기상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통영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7일 통영시에 따르면 2024년 9월말 기준 인구는 11만 889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2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1995년 1월 1일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된 이후, 2004년 9월 기준 13만 2842명이었던 통영시 인구는 2024년 현재 약 10.5% 감소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통영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서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영암군이 11월 1일 군청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영암에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인구감소 추세에 대응하는 영암군의 ‘인구 5만 지키기’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영암군 공직자들은 정례조회에서 ‘영암에 주소 갖기 캠페인 다함께 참여합시다’ 문구가 적힌 손 펼침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인구 지키기의 의지를 다졌다.캠페인 이외에도 영암군은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소 갖기, 전입 홍보 활동 등을 병행하고
동두천에서 최근 태어난 다섯 쌍둥이, 새힘, 새찬, 새강, 새별, 새봄은 그 이름처럼 우리 사회에 새롭고 강력한 희망을 선사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전국에서 축복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동두천 시민들에게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섯 쌍둥이는 그 자체로 특별한 기적이며,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의 희망을 제시해 주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대한민국은 오래전부터 저출산과 고령화의 큰 도전에 맞서왔다.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경제와 사회적 활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구 분야까지 확장됩니다.”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은 3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0회 2024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에서 인구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대책을 강조했다. 신 사무총장은 ‘지속가능성 중심도시’ 인천으
구미시 원 도심지역인 원평동이 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정주 여건 개선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침체된 구도심이 변화의 물결을 타며 생동감 넘치는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인구 1만 명 눈앞, 위기를 기회로 지난해 11월 구미아이파크더샵 입주가 시작되면서 원평동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원평동은 선제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 및 전입 혜택을 안내,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행정을 펼쳤다. △재개발과 도시재생으로 활
의령군이 생활인구 250만 명 만들기 정책을 추진한다.오태완 군수는 지난 5일 정례조회에서 "주민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인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어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개원, 청년 정책 안착으로 생활 인구 관련 지표가 경남에서 월등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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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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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가스안전홍보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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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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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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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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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디오 생성 AI 모델 '푸가토' 공개
엔비디아가 25일 텍스트 프롬프트로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푸가토를 선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푸가토는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으로 음악을 작곡하거나 사용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업로드하고, 새로운 악기 추가 같은 수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엔비디아가 푸가토를 출시할 경우 구글이나 수노, 유디오 같은 AI 스타트업들이 제공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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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비트코인 스테이킹 제공한다...바빌론랩스·롬바드 프로토콜과 협력
바빌론 랩스와 롬바드 프로토콜이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수이에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12월부터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수이에서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인 바빌론에 BTC를 스테이킹하고 롬바드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LBTC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업체는 이번 행보 관련 비트코인 유동성을 수이 생태계에 올리고 LBTC를 담보 자산으로 활용해 탈중앙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LBTC는 수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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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월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 13조3983억원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년 1~9월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13조39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562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생보는 5조30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6억원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보장성보험 판매확대 등에 따라 개선되었고 투자손익은 이자·배당수익 등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개선됐다.손보는 8조9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68억원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장기보험 판매확대 등에 따라 개선되었고, 투자손익은 이자수익 및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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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생과일 오렌지 착즙 주스 공급....“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가 면세되는 미가공식료품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법 제9조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생과일 오렌지를 업소용 대형 압착주서기로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1회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질의인은 이와 관련해 생과일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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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렛저에서 첫 토큰화 MMF 발표
리플은 아차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XRP 레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머니 마켓 펀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영국 통화감독청 규제 아래 운영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개업체 및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인 아차스는 영국 자산 운용사 아브던 MMF를 XRP 레저에서 토큰화된 형태로 제공한다.리플은 이 펀드가 아브던이 제공하는 38억달러 규모 미국 달러 유동성 펀드 일부로 XRPL에서 제공되는 첫 MMF라고 설명했다. 리플X의 마커스 인판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