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 제조사 넥스트칩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국내 대형 IT·반도체 기업과 ISP 기술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70억9344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확정 계약 금액은 70억9344만원이다. 최근 매출액 322억5213만5197원 대비 매출액 비율은 21.99%로 나타났다.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선급금이 있으며, 기술 사용권 및 전달물 제공에 대한 대가는 단계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평가에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총 21개 차종이 TSP+ 또는 TSP 등급을 받으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TSP+ 등급은 충돌 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부여되며,
색조 화장품 제조사 삐아의 비등기임원 이동운 이사가 12월 18일 기준으로 보유 주식 55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도로 인해 이동운 이사의 삐아 주식 보유 수는 0으로 감소했다.이번 매도는 2025년 12월 18일에 이루어졌으며, 매도 단가는 주당 9417원이었다.12월 19일 오후 3시 2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삐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5% 상승한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보면, 삐아는 2024년 12월 연결 기준으로 자산총계 509억원, 부채총계
두산그룹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에 나선다.SK㈜는 17일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매각 대상은 SK㈜가 직접 투자한 지분 51%와 증권사를 통해 총수익스와프 방식으로 확보한 지분 19.6%다.SK실트론의 전체 기업가치가 약 5조원 평가 감안시 이번 인수 규모는 3조∼4조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의 나머지 지분 29.4%는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산도 이날 SK로부터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 통합연동 도구’ 테스트베드의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해당 테스트베드가 이기종 보안 솔루션 간 연동 개발 기간을 최대 37.5%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KISA는 지난 8월 서울청사 내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테스트랩에 ‘보안 솔루션 통합연동 도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결과물을 정보보호 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과 공동 이용하는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자체 개발된 ‘보안 솔루션 통합연동 도구’는 이기종(제조사, 유형, 버전이 다른 기종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기술 특허를 추가로 확보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식물의 유효 성분의 함량을 증대시키는 추출 공법’에 관한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식물을 분쇄한 뒤 버블을 주입해 추출하는 방식을 포함하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식물 추출물 및 이를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 제조 방법이 포함돼 있다.이번 특허는 특허법인으로부터 특허수수료 납부 확인증을 접수한 날짜인 이날을 기준으로 등록이 확정됐다. 회사는 향후 생산될 제품에 해당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유럽 전기차 충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YD는 5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유럽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 중이다. BYD 플래시 충전기는 최대 1000kW 출력으로, 미국 내 테슬라와 리비안의 최고 출력 충전기보다 두 배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충전기는 현지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장착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출력 충
PC 주변기기 제조사 커세어가 비스포크 감성과 게이밍 성능을 겸비한 DIY 키보드 '메이커 75 베어본 키보드 키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MLX 펄스 스위치’가 기본 장착된 이번 키트는 직관적 레이어 빌드 방식과 웹 기반 커스터마이징 엔진 ‘커세어 웹허브’를 통해 조립과 설정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커세어 게이밍 기어 부문 총괄 토비아스 브링크만은 "DIY 키보드 제작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조립의 재미와 e스포츠급 성능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안전부품용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에 에어백 원단 생산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안전부품 제조사 오토리브와 에어백 소재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맺은 에어백 공급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이번 협력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에어백 원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회사는 기존 베트남 공장에서 에어백 쿠션을 생산해왔으며, 새 공장이 완공되면 원단부터 쿠션까지 일괄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최근 몇 달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니오는 11월 전기차 판매 3만627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6.3% 성장했다. 비록 월간 판매 신기록은 아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SUV 모델이 강력한 판매를 이끌고 있으며,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브랜드별 세부 실적을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시민단체 “저탄소철강 전환 거점으로 육성해야”...정부에 제도적 지원 촉구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포항을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의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연대, 탄소제로도시포항네트워크,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은 12월 2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저탄소철강 포항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K-스틸법 시행령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군, 청렴도 1등급 성과 발판 삼아 "새해 도약"
경남 창녕군이 청렴도 평가 도내 군부 유일 1등급 달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대규모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창녕군은 '주마가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홍준표·조경태 입각설에 "정권에 역풍 돌아갈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이혜훈 전 의원이 발탁된 일과 관련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 없이 보수 인사들을 영입한다면 그것이 이 정권에 역풍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초의원은 있는데”…국회입법조사처 ‘광역의원 선거구획정위’ 구성 제언
지방선거 전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맡을 독립적·전문적인 위원회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내 광역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설치를 명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안군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농촌 설계
경남 함안군이 농촌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주민 역량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구조로 농촌개발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