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2차 구속 영장 연장 만기가 31일이어서 그 전에 기소해야 한다”며 “현재 유력하게 검토 중인 기소 시점은 금요일”이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박상진 특검보는 “김 여사가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
충남 예산군은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나라를 잃은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군 및 산하기관은 조기를 필수로 게양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일제의 고문과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단체, 각 가정 등에서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누리집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을 통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 사망자 다수의 시신을 운반하고 유족들의 절규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 소방장은 지난 2월 말 용산소방서에서 고성소방서로 자리를 옮겨서도 질병휴직,
경기도가 전국 식품안전 및 노인영양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영양·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성장세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한 노후,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식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제조업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29일 부산지역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부산 동구에 있는 A고등학교 교무실 팩스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문서에는 "고등학교 내 압력솥을 이용한 살상력이 높은 폭탄을 여러 개 설치해 놓았다"며 "오늘 오후 폭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었다.학교 관계자가 이날 출근해 팩스로 들어온 문서 내용을 확인한 뒤 112에 신고했다.남구의 B고등학교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이들 고교는 모두 여고였고, 문제의 팩스는 일본
여야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28~29일 인천에서 각각 의원 워크숍과 의원 연찬회를 열어 전투력을 확인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9월 1일 개막하는 정기국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정기국회는 여야 모두 최고의 강성 지도부가 들어서 처음으로 맞붙는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여야의 화력이 총집결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민생 개혁 입법 관철, 사회대개혁 완수 등의 결의문을 채택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짓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이후 올해 춘천시의 분양 예정 물량은 전무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개동 전체는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144㎡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진행한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단 설립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검토 대상은 공영버스,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이다. 모두 공단을 통한 운영·관리 체계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당성 검토 항목인 사업 적정성, 조직·인력, 지방재정 영향, 주민 복리 증진 등 모든 분야에서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특히 공단 설립 시 현행 방식 대비 연평균 8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공단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의 다섯 번째 소환조사가 28일 종료됐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지막으로 김 여사를 29일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구속 상태로 넘겨지기 전 마지막 조사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진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오후 3시 24분까지 김 여사를 조사했다.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을 포함해 조사 시간은 총 5시간 30분가량이다. 조서 열람을 마친 김 여사는 오후 4시 42분께 서울남부구치소로 복귀했다. 이번 조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보경사시립공원에서 열리는 자연학습장 개장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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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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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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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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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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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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