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7일 안평쌀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관계자,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쌀의 첫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벼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재배를 맡았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전·세종 지역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올해 대전·세종지역에는 총 71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심의를 거쳐 수출 실적 규모별로 유망·성장·강소·강소+ 등 4단계로 나누어 최종 14개사가 선정됐다.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정된 기업은 2025년 말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2024년 수출바우처사업 자동선정혜택이 부여된다.아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6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리야드 식품 박람회는 국가 식품 소비량의 80%를 수입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개최 2회를 맞은 신생 박람회임에도 전 세계 97개 국가의 1000여개 F&B 기업이 참가해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필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농식품 수
올해 1분기 한국의 재화수출 증가율이 주요 20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재화수출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2.4%로 G20 국가 중 5위에 랭크됐다.아르헨티나가 15.3%로 가장 눈에 띄었으며 중국, 인도, 독일의 뒤를 이은 순위다. 한국은 수출 증가세가 1년 연속 유지되고 있는 유일한 G20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OECD는 "철강과 기계류가 중국의 수출을 끌어올리고 컴퓨터와 반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니델그루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달러 몽골 수출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미니델그루는 몽골 울란바트로 중심가에 54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현지 유통기업으로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몽골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몽골의 대형 유통기업이다.㈜미니델그루 사루울 대표는 “몽골은 식품 및 식재료의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30년
K-푸드 시장 다변화 열풍이 필리핀 신흥시장에 상륙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에서 '2024년 필리핀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K-푸드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0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농식품부와 공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오후 현대위아를 찾아 방산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산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최근 2년 방산 수출이 평균 150억달어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2024년 방산 수출 목표 200억달러 달성 및 2027년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경남의 추진 전략 마련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 현대위아, 이엠코리아 등 방산기업 14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85억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수출 규모는 4위를 기록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4% 증가한 85억 달러다.이는 프랑스와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에 달하는 규모다.국가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중국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의 수출은 증가하는 등 다변화 흐름이 명확했다.지난해 중국이 여전히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를 유지하
경남도는 올해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를 경남이 주도했다고 밝혔다.‘2024년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남은 수출·생산·건설경기·고용 등 대부분의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동남권 경제를 이끌었다.1분기 경남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6억6900만달러로 동남권에서 가장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선박, 승용차, 전기, 전자 기타제품 품목의 수출 증가가 기여했다.광공업생산은 동남권 중 유일하게 경남만 증가 추세를 보였다. 1분기 경남의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3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란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다.해당 제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적용 대상은 시멘트, 전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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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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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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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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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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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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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야간 어두운 색 옷 식별 어려워”
야간에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도로에 엎드려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21일 오후 10시 43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를 시속 70㎞로 주행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로 위에 엎드린 채 고개를 들고 있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했다.당시 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었고 B씨는 어두운색의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