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시 천천동의 한 상가에서 수년째 돌봄을 받아온 길고양이들이 특정인들 의해 조직적으로 포획돼 산에 유기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정인들이 돈을 모아 사람을 고용해 고양이를 잡아 산에 버리려 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주민들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봉사활동이 문경에서 열렸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늘봄 가족봉사단’은 8월 30일 영신숲 공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활동의 핵심은 ‘EM 흙공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초강경 노선을 보인다. 대여 투쟁에 앞장선 이들을 중심으로 공천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지방의원들 사이에서는 초강경 노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패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8월 29일 의원 연찬
경북과 대구 지역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이 노인 돌봄시설로 전환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저출산으로 원아 수가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요양 수요가 확대되면서 복지 인프라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31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영유아 시설의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과의 첫 전원 오찬에서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제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며 “죽을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
인천시민들이 배달앱을 이용하며 지급하는 수수료가 연간 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돈 대부분 외국계 배달앱 몫으로 지역경제에는 보탬이 되지 않고, 소상공인들의 부담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는 독자적인 공공배달앱이 없다. 일부
여름이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 올해 경남지역 폭염일수는 역대 통계 작성 이래 네 번째를 기록했다. 지금 같은 불볕더위가 9월에도 계속된다면, 역대 최다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7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기후통계분석'을 보면, 경남 폭염 일수는 △6월 2.5일 △7월 1
남북 관계 경색으로 2019년 이후 멈춘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재추진할 신호탄이 쏴질지 주목된다. 북한을 향한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 메세지가 이어지면서, 도가 그간 준비한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남북교류사업을 준비 중
26일 오전 6시 24분쯤 구리시 사노동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통제됐다.쓰러진 나무로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1대와 인력 4명을 투입해 나무를 절단·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한편 전날부터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26
“최근 몇 년 사이 도박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성인들보다 많아졌어요.”청소년 온라인 도박 문제가 더 이상 개인의 일탈 수준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소년들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고액 베팅까지 이어지면서 심각한 중독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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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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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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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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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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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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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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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교사 1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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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동민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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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7일 신정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동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신정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프로그램 발표회, 개회식, 동민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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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NG탱크 현장 근로자 사망, 체온 43℃ 육박…온열질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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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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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인문학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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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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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 목도리 전달·아침밥 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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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은 지난 5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고령 농업인과 홀몸노인에게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쌀 소비와 아침밥 먹기 촉진을 위한 ‘밥심! 쌀심!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