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분할 분과 성낼 노로 이뤄진 한자어다. ‘분개해 몹시 성을 내거나 그렇게 내는 성’을 이른다. 사전적 정의다. 심리학적으론 자신의 욕구 실현이 저지당하거나 어떤 일을 강요당했을 때, 그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뜻한다.분노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침해당하거나 위협을 당하는 등 여러 불합리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생후 3개월 무렵부터 시작돼 유아기 땐 울던지, 몸을 뒤집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자신의 요구가 저지되는 것에 뚜렷한 분노가 많아진다.▲분노는 인간이 가진 원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