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또한 민주당 지역구 161석을 비롯해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합치면 약 188석을 야권이 가져감으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여소야대 정국이 심화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까지 합쳐도 108석에 그쳤다. 다만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막았다는 데 의미를 둬야 했다. 99.88%의 개표가 진행된 1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254 전국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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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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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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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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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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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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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생활공감정책'시민 만족도 높아
10여 년 전, 정부 차원의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진 적이 있다. 공모전 취지는 거창하고 예산이 많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 한두 가지의 작은 부분만 바꿔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것이었다.2008년에 있은 1회 공모 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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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모자보건로타리 북신동 노인 돕기 물품
통영모자보건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노인 활동 보조기 5대와 지팡이 5개를 전달했다. 최태선 회장은 "적은 물품이지만 우리 북신동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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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쟁] SK하이닉스, 세계1위 HBM 기술 선점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기술 선점으로 세계시장을 재패한 기록을 세웠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5세대 HBM 12단 제품을 예정보다 앞당겨 3분기에 양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세대 HBM은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와 공동 개발로 내년에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AI 반도체 기술 선점 세계재패 기록이날 곽대표는 SK하이닉스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언론에 발표한 HBM 기술개발 선두 위치는 자신만만하게 비쳤다.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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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 기간 남았는데 계약만료 통보…법원 "부당해고"
근로계약서상 근로 기간이 남았는데 일방적으로 계약만료를 통보한 운수회사가 부당해고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A 운수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3월 14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사는 2022년 5월 버스 기사로 일하던 B씨에게 그 다음 달 중으로 근로계약을 끝내겠다고 통보했다.A사가 B씨와 작성한 1차 근로계약서에는 계약 기간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로 돼 있었으나 양측은 2022년 1월에 2차 근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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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KT·KT·LGU+ 담합 과징금 부과 임박...경감폭 주목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담합행위의혹에 대해 지난 16일 심사 보고서를 발송한 가운데, 과징금 규모가 최대 4조원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 심결 과정에서 경감 고려 사항 등으로 인해 낮춰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통사들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공정위는 LTE/5G 매출액 중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으로 추정했고,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로 인해 가중 처벌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