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21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지난해 운영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 민자법인’으로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부산울산고속도로는 도로 안전성 분야에서 최우수, 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종합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부산울산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구간 선형 개선, 휴게소 내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안전시설 정비 등에 대해 호평했다. 석현주기자
추석을 맞아 부산의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이 강화된다.부산시설공단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시민공원방문자센터, 영락공원, 지하도상가, 자갈치시장, 금정체육공원 등 총 13개의 다중이용 건축물과 한마음스포츠센터, 유라시아플랫폼 등 준다중이용 건축물 4개소, 장사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4개소를 포함한 21개소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바닥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은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
경동대학교는 22일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서 모두 100시간 과정의 ‘해외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나는 쓰레기의 적체를 비롯해 무단투기 및 과대포장을 예방하기 위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포장재,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출 및 수거가 원활하지 않다.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기차역 등에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할 수 있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대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경북 청도에서 다리를 건너려던 1t 화물차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쯤 청도군 이서면의 다리 건너던 화물차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어졌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동승자인 50대 남성은 가슴 부위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국회 지적에도 개선 없이 여전히 수입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호두과자와 우동의 겨우 100%가 수입산인 걸로 나타났다.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맥반석 오징어는 국내산 비율이 2013년 95%에서 2024년 12%로 급감했다.17일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 판매 상위 품목 3개인 호두과자, 우동, 국밥의 식자재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함안휴게소가 부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처음으로 함안군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올해 5월부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집 신청을 받아 담당 공무원과 외식업 협회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시식하고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또 고객 설문조사를 반영, 최종 36개의 맛집을 선정했다.함안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함안휴게소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은 함안 지역 우시장에
경북 의성군은 안티드론 기업 일루모어, 드론위더스, 한컴인스페이스를 유치했다. 의성군은 안티드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먹거리로 선정해 드론 산업 육성전략 수립,...
전주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사업인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22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대학일자리플...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한국치즈과학고와 전북펫고등학교가 지역특화 특성화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5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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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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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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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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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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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착취 판치는 SNS"... 각국 '청소년 금지' 법석, 우리는?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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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반도체 `기대' - 자동차·석유화학 `경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4년 6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며, 한국 산업계에 미칠 금리 후폭풍이 주목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경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함께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특히 최근 수 년간 고속 성장하다가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는 이번 금리 인하가 어떤 업종보다 반갑다.고금리 기조에서 투자와 소비가 모두 위축됐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하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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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북본부, 취약계층 지원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NH농협 충북본부는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매를 기탁했다./NH농협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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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물보안법·메모리 비관론 바이오·반도체주 `엇갈린 희비'
바이오주와 반도체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주는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반도체주는 `메모리 비관론'에 하락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에 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5만9000원 상승한 10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105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미국 생물보안법 수혜가 기대되는 충북 연고 바이오 기업들도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은 6300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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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역량 강화 현장 소통 온힘”
노진상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9일 취임했다.노진상 청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 육성 및 창업벤처 인프라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노 청장은 1972년 서울 출생으로 대광고, 서강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5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2011년 중소기업청 근무를 시작으로 기술보호과장, 특구지원과장, 국무조정실 중기벤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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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피해구제 지원 예산안 편성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예산안에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직접 소송을 수행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한 변호사 선임 및 수임료 등 △분쟁조정지원 3억5000만원 △소송지원 1억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반영했다.공정거래위와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티메프의 판매대금 지연정산으로 인해 접수된 집단분쟁 조정신청 피해자가 여행·숙박·항공 분야 9028명, 상품권 분야 1만2977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만 2005명에 이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