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트가 폴리곤랩스와 협력해 영국과 유럽경제지역 내 USDC, USDT, POL 송금을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리볼트 앱 사용자들은 폴리곤 블록체인을 활용해 암호화폐 송금을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다.리볼트는 지난해 12월부터 폴리곤과 통합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송금을 지원해왔고 6억9000만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 리볼트 대변인은 "이제 고객들은 리볼트를 통해 폴리곤 기반 USDC와 USDT를 송금할 수 있으며, 이는 리볼루트
비댁스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1을 BNB 체인으로 확장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확장은 KRW1 개념증명을 마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BNB 체인이 KRW1 확장 단계에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비댁스 측은 설명했다.비댁스는 PoC 단계에서 법정화폐 기반 자금 조달과 입금, 발행, 그리고 온체인에서 실시간 검증까지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관 수준 규정 준수와 안정성에 대한 기반을 확보했으며, 향후 KRW1 상용 적용 범위를 본격적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오랫동안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졌지만, 최근 위안화 강세와 규제 압박이 맞물리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역외 위안화 환율이 7.4에서 7.06까지 오르며, 달러 기반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에는 긍정적이지만,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에게는 손실을 의미한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알렸다.변동성 없는 자산을 원했던 투자자들이 오히려 환율 변동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4월에 10만위안
한 신문이 1일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으로 푼다...정부안 10일 데드라인」 제하의 기사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문제는 한국은행, 금융위, 은행권의 입장을 조율해 ‘컨소시엄 형태’로 정리됐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 시 은행이 50% 이상의 지분을 갖는 방향으로 당정 간 의견이 모였다.” “당정은 이번 정기국회 내 법안 발의를 마치고,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12.1
이더리움 레이어2 맨틀 네트워크는 테더 옴니체인 버전인 ‘USDT0’를 공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통합으로 이용자는 별도 래핑 과정 없이 여러 체인 간 USDT를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파편화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문제 없이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맨틀 측은 강조했다.USDT0는 여러 체인에 흩어져 있던 USDT 유동성을 하나로 통합해 전송·결제 시 동일한 자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네이티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확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비자는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아쿠아나우와 협력해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비용과 운영 마찰을 줄이고, 결제 속도를 대개선한다는 방침이다.고드프리 설리번 비자 CEMEA 제품·솔루션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기관들이 더 빠르고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제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기존
볼리비아가 암호화폐를 공식 금융 시스템에 도입하며 금융 현대화에 나선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호세 가브리엘 에스피노자 볼리비아 경제부 장관은 최근 취임한 로드리고 파즈 볼리비아 대통령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암호화폐를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은행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호화폐 예금 계좌와 신용카드, 암호화폐 담보 대출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볼리비아 정부가 경제 위기 극복을
DB증권이 27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3분기 실적 성장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지위가 강화 중이라고 분석했다.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8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며 “간편현금결제 부문 매출액이 1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0% 증가했으며 자체 결제수단인 ‘내통장결제’ 고객사에 기존 외화정산을 이용 중인 대형 상거래 플랫폼이 유입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나 연구원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사무국과 IOTA 재단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무역 시스템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토니 블레어 연구소 및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하여 설립된 '아프리카 디지털 접근 및 무역 공공 인프라'는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을 위한 공유 오픈소스 디지털 공공 인프라를 구축한다.이번 시스템은 크로스보더 실시간 결제, 디지털 무역 문서 인증,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증을 지원하며, USDT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결제 수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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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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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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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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