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247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간 증권사 근무 경력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공사가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간다. 12공구는 중구 유천동 버드내아파트에서 문창동 보문교까지 총연장 4.678㎞ 구간으로 정거장 6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가 지하화되는 핵심 구간으로 전 구간 가운데 시공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공사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금융보안원은 금융서비스의 보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융권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2025년 운영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총 포상금은 약 7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금융회사와 화이트해커 195명이 참가했다.이번 버그바운티는 집중신고와 상시신고의 두 개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집중신고 트랙은 6월부터 8월까지 32개 금융회사의 114개 전자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운영했다.상시신
제주해양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보조금법위반, 건설산업기본법위반, 배임수재 혐의로 원도급사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일대에서 진행된 '어촌뉴딜 300 고내항 조성사업'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 대표 B씨와 공모해 공사내용을 발주처에 허위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30억원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하도
충북도교육청은 옛 상당초와 복대초를 복합문화시설로 새 단장한다.도교육청은 2027년 8월까지 389억원을 들여 상당초에 가칭 미래융합체험교육원을 만들어 창의예술교육공간, 메이커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목공체험교실, 3D프린터 체험교실도 조성할 계획이다.옛 복대초는 2027년 9월을 목표로 314억원을 들여 가칭 꿈꾸는 체험교육원으로 꾸밀 예정이다.이 학교 기존 강당은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장 등으로 조성하고 우리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존도 마련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복합
충남 금산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빛을 주제로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야간경관은 디자인 콘셉트는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라는 의미의 ‘함’으로 향교의 전통과 자연을 조화롭게 녹여낸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사업을 통해 금산향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이후 주요 조명 설치 위치를 확정하고 시공 준비를 마친 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5년 인큐베이팅 멘토링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사업에 선정된 고립·은둔청소년 인턴십 멘토링 PLAN_B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총 7회기로 진행된 인턴십은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고립·은둔청소년에게 심리, 정서, 경제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일상생활 회복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다양한 직업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한 삶과 일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이번 인턴십 멘토링은 서대문정담은마켓, 서대문구행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는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뎀벨레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 라민 야말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지난 9월 발롱도르를 받은 뎀벨레는 FIFA가 주는 최고 권위 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입지를 굳혔다.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활약을 기
SRT 운영사 에스알은 11일 정부세정청사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렴 연극/영상 공직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익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1년의 청렴 발자국, 모두의 미래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청렴한 생각에 재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청렴 교육프로그램 △청렴 굿즈 디자인 △청렴 연극/영상까지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에스알 직원과 MZ세대 국민위원으로 구성한 ‘청렴 업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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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15개월째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8월 인천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6.8%보다 4.0%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대구, 충북, 경기, 부산 등 6곳이다. 나머지 11곳은 평균을 밑돌았다.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아이플러스 드림 6종 정책’(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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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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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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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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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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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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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주차대행서비스를 개편하면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2층의 단기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일반 여객들의 주차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개편은 정부 지침에 따라 2개월간 시행이 유예됐고 국토교통부 점검이 예정돼 있다. 개편시 주차대행 전용주차면 1832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