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울산 중심부인 태화강역부터 신복교차로까지 11㎞ 구간을 수소 전기 트램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주민공청회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
부산, 울산 종일 맑은 가운데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
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병원을 비롯한 관내 병원 관계자들과 시 관련부서,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정신건강질환자 응급이송체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정신질환 중증도가 낮은 단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소방본부측은 “음독환자의 경우 이상소견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후송을 해야 하지만,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섭 위원장은 “울산 시내권
무성조경 박영우 대표가 16일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신혼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공감하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 언론의 종가, 경상일보가 창간 35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울산 시민·애독자님들과 함께 35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울산의 아침을 연 지난한 세월입니다. 오는 10월31일이면 경상일보 지령 1만호 시대를 맞이합니다. 울산의 하루하루 일상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기록한 지 426개월 만에 1만번 째 나이테를 완성합니다. 울산 언론사의 기념비적인 일로, 오로지 울산시민·애독자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만든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본보는 1989년 5월15일 닻을 올린 이후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기수’
포항·울산·경주, 2024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 개최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 및 핵심 프로젝트 논의 경북 포항시는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5일 울산 북구 진장동 JW컨벤션센터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초록우산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박민 울산후원회장 등 관계자와 아이리더,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아이리더가 그린 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올해 울산 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의 인재 양성 지원을 목표로 울산시교육청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아이리더가 그린 꿈 페스티벌’은 2024년 아이리더 발대식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꿈과 재능을 가진 아이리더의 긍정적 멤버십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울산 남구 장생포에 봄·여름 등 계절별 정원과 수국 돌담길 등을 테마로 한 정원이 조성됐다. 울산대교를 배경으로 한 울산브릿지로드도 새롭게 만들어져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울산 남구는 3일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장생포 테마정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기존 수국으로 가꾸어진 여름 정원에 버베너와 서부해당화, 목향장미를 심어 봄의 정원을 추가하고 수국 포토존을 설치해 장생포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2
김상욱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조직위원장인 김상욱 국회의원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남구갑 당원협의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울산의 목소리를 중앙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남구갑은 울산의 중심이며, 가장 역동적이고 울산의 전통을
6월 울산·부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수출실적 개선 및 유가 안정에도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6월 울산·부산 중소기업의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7로 전월 80.2에 비해선 0.5p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5월16일부터 22일까지 울산·부산지역 329개 중소기업의 응답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록 속의 조선춤을 무대로 ‘묵은 조선의 새 향기’
서울경기춤연구회의 정기공연인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가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공연됐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의 의해 공연된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한 무대로 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놀탄학교 양진 강사 "2050 탄소중립 주역은 지금의 0~7세 아이들"
광명지역신문=유혜미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 영유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영유아의 환경교육이 훈련을 통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수탈정책 반대, 죽음으로 항쟁!'..세화리 오일장터(潛女抗爭中心地)
세화리 오일장터위치 ; 구좌읍 세화리 1457-1번지, 1458-1번지 일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1932년 발발한 해녀항일운동의 역사는 10여년 전인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16일 창립된 '제주도 해녀어업조합'은 설립 초기 해녀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지만, 1920년대 중반 일본인 제주도사가 해녀조합장을 겸임하면서부터 오히려 해녀들을 착취하는 기관으로 변질됐다.해녀가 채취한 미역, 천초, 감태, 전복 등은 대부분 조선해조주식회사에 의해 판매되는데, 이중 50%는 수수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절친' 포항 박태하·대전 황선홍 감독, 15일 스틸야드서 K리그 첫 맞대결
2시간전
포항스틸러스가 강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을 만난다. 포항은 15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를 펼친다. 황선홍 감독은 최근 강등 위기로 내몰린 팀을 구해달라는 특명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노선이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15일부터는 다시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운항 재개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