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조전현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여론조사 100%로 보수진영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데 15일 합의했다.중도우파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통합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후보 3사람이 손병두 통대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 단일 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여론조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23일 최고 득표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면서 양국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역대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또 이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
농협함양군지부와 ㈜인산가는 9일 인산가 본사에서 김윤세 회장과 노춘석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죽염산업의 종가인 인산가는 죽염을 활용한 건강 제품은 물론 국내산 쌀로 만드는 프리미엄 전통 건강주를 생산하고 있어, 지속적인 쌀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 문제 해결에 함양군의 향토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로 쌀 소비촉진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쌀 우선소비는 물론, 쌀 소비촉진 캠페인이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15광복절 특사이후 경영복귀 시동을 걸었다.에코프로그룹은 이동채 전 회장은 최근 허개화 GEM 회장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GEM 인도네시아에서 통합양극재 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이동채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간 GEM과 맺어온 돈독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련, 전구체, 양극소재를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전 회장은 “과잉캐파로 인한 캐즘이 상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반성장연구소가 공주시에서 청년들과 솔직담백하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9일 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오는 12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야외광장에서 한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주지역 청년들과 창업과 도전에 대해 소통하는 제2회 동반성장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과 약 500명 공주지역 젊은이들이 참석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정운찬 이사장은 “청년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며
재창원거제향우회 정영노 회장과 임원들은 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04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거제 발전과 거제시민의 복리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정 회장은 “내 고향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종우 시장은 “명절 전 출향인들이 나눔의 기부를 실천해 올해 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올해 22회를 맞은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각국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가 참가했다.셀트리온그룹은 서진석 대표가 ‘선구자에서 혁신자로’(
구례군의 재경 향우들이 연달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8월 31일 2024년 재경구례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에서 재경구례군향우회 이우엽 회장과 ㈜한양엔티 박진성 회장, ㈜참스디자인 신영환 대표이사가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우엽 회장은 산동면 출신으로 현재 뉴질랜드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향우회 체육대회를 기존 서울이 아닌 구례에서 개최하여 출향인과 군민이 하나 되는 구례人 화
IBK기업은행이 6일 에이알 한승일 회장과 리모트솔루션 신홍범 회장을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로,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41명의 헌액자를 선정하였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한승일 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 산업에 뛰어들어 창업 이후 43년간 에이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체제 재편을 추진하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3자 연합'이 4일 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3자 연합은 현재 10명으로 규정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하겠다고 전했다.이들은 앞서 7월 29일 한미사이언스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주장하며 이사회 정원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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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덴마크 에너지청 등과 탄소중립정책 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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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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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산, 국민속으로 ESG 실천 캠페인(35)_온실가스만 중요한 환경정책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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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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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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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탄핵의 밤' 행사 개최…국민의힘 "장소 대관 강득구 사과해야"
촛불승리전환행동이 국회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반헌법적'이라고 즉각 반발에 나섰다. 또한 장소 대관을 진행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사과 및 제명 요구도 이어졌다.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어제 저녁 국회에서 촛불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개최한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송 대변인은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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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중국 건국 75주년을 맞이하여 성숙한 한중관계를 기원한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및 한중 수교 32주년과 함께 최근 한중 양국 교류가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한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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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경찰 1시간 대치 끝에 겨우 시작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8일 축제 시작도 전에 주최측과 경찰이 대치하며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달구벌대로 일대 3개 차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오전까지 경찰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협의했던 사항들이 번복되며 경찰이 조직위에 일방적으로 집회 제한 통고를 하는 등 긴장 상황이 연출됐다.축제 조직위와 경찰은 집회 시작 전 반월당네거리 인근에서 안전펜스와 무대 설치 장소를 두고 대치했다.축제 조직위는 경찰이 예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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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식계좌 직접 운용' 김여사에 국민 분노 들불"
28일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법원이 주가조작이라고 판단한 부분조차 김 여사가 부인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뻔뻔하다"며 "국민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대면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동원됐다고 판단한 본인 명의 주식계좌에 대해 '직접 운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의 진술에 대해 황 대변인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주가조작 증거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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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외국인 250만명 시대, 불법체류자 수도 40만명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불법체류자 숫자도 40만명을 넘어섰다. 비율로는 17%인데 10명 중 2명은 불법체류자인 셈이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법무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숫자는 2021년 195만명 수준이었으나 2023년 말 기준 250만명을 넘어 최근 3년간 28%가 급증했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방한 외국인 숫자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불법체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