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의료 및 치과 기기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다. 양 기관은 내년 열리는 ‘2026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및 ‘두바이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 공동관을 꾸리기로 하고, 9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치과 기자재 분야 8개 사, 의료기기 분야 6개 사 등 총 14개 사다. 두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치과 기기 업계의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해외
포항시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포항공과대학교 POSCO 국제관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제조업 혁신 동향과 대기업의 스마트 제조 전략을 소개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제조업 및 빅테크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 제조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특히, 세계적인 로보틱스 권위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첫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김밥 열풍 속에 ‘2025 김천 김밥축제’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오는 10월 25~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밥 축제는 지역에 유명한 관광인프라나 축제가 없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보고 웃픈 오해를 역발상으로
삼양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오세아니아 최대 국제 식품전시회 ‘Fine Food Australia’에 처음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41주년을 맞은 FFA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9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식품, 육류, 해산물, 베이커리, 유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삼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의 품질과 기술력, 맞춤형 솔루션을 집중 홍보한다.삼양사는 지난해 전 세계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로 호주와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세븐일레븐이 군 마트 대표 양념 소스 ‘맛다시’와 삼양식품 ‘불닭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매콤달콤 맛 ‘스와이시’ 트렌드를 반영했다.우선 ‘맛다시’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소개한다. ‘더커진맛다시참치마요삼각김밥’은 고추나라 맛다시 소스로 양념한 밥에 김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높였다. 단무지와 참치마요 토핑을 풍부하게 넣어 식감을 살렸다. ‘맛다시참치마요에그말이’는 양념 밥에 부드러운 달걀 지단을 감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오는 10일
윌로그는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 ‘SCM 페어 2025’에 참가해 물류 가시성 확보를 통한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관제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SCM 페어 2025는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오는 10일부터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공급망 재편’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과 최신 업계 트렌드를 폭넓게 다룬다. 전시 분야는 디지털 전환,
대상 청정원이 추석을 맞아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대상 청정원은 올해 선물세트에서 가성비와 실속을 강조한 3만원대 세트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까지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LOWTAG’ 라인은 저당·저칼로리 제품으로 구성됐다. 저당 홍초세트, 알룰로스 세트, 저당 드레싱 세트 등이 있으며, 대상이 자체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를 활용했다. 특히 저당 홍초세트는 전용 보틀을 함께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집밥 수요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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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 고객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방향 모색을 돕기 위해 AI 에이전트 트렌드와 산업별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함께 ‘The Era of Agentic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혁신·고객 경험 개선·매출 증대를 고민하는 국내 기업 IT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트렌드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1일 올해 랜섬웨어 공격 트렌드를 공유하고 랜섬웨어 공격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는 2021년 3월 발족 이래 6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합동 랜섬웨어 협의체 제7차 회의로 올해 온라인콘텐츠, 온라인 보험서비스 등 국민 체감이 큰 국내 랜섬웨어 침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랜섬웨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정보보안사고 대응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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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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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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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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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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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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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장실에서 각각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첫 공모로 선발된 교사 위원은 지원청별로 초중등학교와 특수교사 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은 지원청별로 강북은 총 40명, 강남은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교사 위원 합류로 위원회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돼 다각적인 시각에서 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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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주차장에 국가유공 주차구역 설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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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시행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선주차면 설치를 앞두고, 실제 공간 확보와 운영 방안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국가유공자 예우의 필요성에는 십분 공감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공영주차장 현실과 맞물리면서 자칫 역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올해 상반기 조례를 공포하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동구가 필요할 경우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할 수 있고, 위반시 이동을 권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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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80만명 찾아 11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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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6월 개최한 2025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년 연속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와 카드사 소비 데이터를 결합한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한 결과다. 올해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지난해 60만6000명 대비 방문객이 32.5% 증가해 총 80만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2만6000명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은 셈이다. 카드 소비는 10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외지인 소비가 전체의 5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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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후 6시 오픈AI의 샘 알트만 대표를 접견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 및 지역 AI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통령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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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주재하며 K-컬처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