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에서 모인 학생대표 40여 명과 함께‘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제주미래지키미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제주관광학회 서광용 이사가‘제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제주의 미래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가 17일 수원 광교 경기신보 본점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 온라인마케팅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성공클래스는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50명이 실전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웠다.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태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태호 강사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소속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깜자선생'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워킹 시티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
울산시가 지역의 미래 산업구조 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2일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UNIST,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의 주력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제조 인공지능, 양자기술, 반도체 소재, 디지털 기반 노화 연구 등 미래 핵심 전략기술을 융합해 울산형 산업 전환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사
33년 만에 D램 시장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준 삼성전자가 반격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하반기 HBM 전략과 기술 개발 방향 전환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원가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관세정책 대응책도 집중 논의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 부문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이 각각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상반기 성과 점검과 하반기 사업전
화성FC가 충북청주에서 김병오를 영입하면서 후반기 도약을 위한 핵심 전력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김병오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출신으로, 2014년 내셔널리그 베스트11 선정과 2021년 FACUP 우승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과 기량을 쌓아온 베테랑 공격수다.김병오는 상대 수비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날카로운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장점이 있다.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유연한 위치 선정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움직임이 뛰어나다.특히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고, 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 대비 68.9%에 불과하며, 특히 8월 10일 이후 제주시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현재 토양수분 관측 결과 일부 지역에서 ‘조금 부족’ 상태가 확인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4일 가뭄 경계 단계 격상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전환과 급수 차량 동원 등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는 도 농
카카오가 매주 월요일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면서 플랫폼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이용자 혜택 확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잠재 고객의 유료 전환과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치밀한 전략으로 분석된다.◆'3일 체험판'으로 유료 전환 유도...창작자 노출 극대화카카오의 무료 이모티콘 정책에서 핵심은 '3일간 사용 제한'이다.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키보드나 공식 톡채널을 통해 내려받은 이모티콘을 3일간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해진다.이는 전형적인
포항시가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을 3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막했다.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은 4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유엔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도시의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함께하는 녹색산업 경제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 과제를 진단하고, UN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
울산은 전통적으로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중후장대형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산업 도시이다. 이러한 산업 구조는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친환경 전환, 디지털·인공지능화 흐름에 따라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울산의 청년 인구는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울산의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오브젝트퍼스트는 백업 소프트웨어 업체인 빔 솔루션을 위한 랜섬웨어 방지 스토리지 솔루션인 Ootbi' 를 발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보도했다.스털링 윌슨 오브젝트퍼스트 최고기술책임자는 "Ootbi는 즉시 적용 가능한 무결성 보장 솔루션으로, 관리자 계정을 탈취해 백업 데이터를 노리는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SOSAPI는 오브젝
음악‧미술‧문학‧무용이 한자리에6일 청주아트홀 ‘눈과 귀로 만나는 인상주의’ 공연 개최AI의 탄생으로 음악, 미술, 문학, 무용 등 예술과 인문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장르를 하나로 이어주는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인문학 콘서트 ‘눈과 귀로
고령 출산이 보편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성주군이 만 35세 이상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임신과 출산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현실에서, 자녀 계획을 돕는 실질적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주군은 7월부터 고령 산모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