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
충남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추부도서관 및 추부문화의집 일원에서 150여 명의 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 구석구석 99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레진아트, 스칸디아 모스 다이, 우드팽이 만들기, 날개 포토존, OX퀴즈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청소년수련관은 소속 청소년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여러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프로그램을 진산도서관과
금융위원회가 제4인터넷은행 후보 4곳 모두에 대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불허했다.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신청자에 대해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이번 결정은 각 신청자가 대주주 자본력과 영업 지속 가능성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금융 기회 확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대주주가 불투명하고 추가 자본출자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소호은행은 기술기업 금융 접목 혁신성과 소상공인 지원 측면은 우수했으나, 자본력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목재체험 교구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의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혜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이해하고, 국산 모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급되는 교구는 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활용 매뉴얼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예상 체험인원 150명 이하의 교육기관 △일평균 30명 이상 또는 상주 이용자 20명 이상인 복지시설이다. 신청기관은 교
미국 증시는 9월에 약세를 보이는 '9월 저주'로 악명이 높지만, 올해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가 반전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를 인용해 9월 증시가 2.3% 상승한 점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ETF가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암호화폐 ETF는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하며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 사이클이 영구적으로 변화했으며, 블랙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준비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정치적 변수와 맞물리게 됐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로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 내 바이든 행정부 인사를 축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또한 연준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해 왔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 이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지난 12일 동부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오 시장은 다세대 공존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진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당진시는 고용률과 출산율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며 미래 비전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바탕으로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
김천시와 김천우체국은 지난 10일 김천시청에서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영 경제관광국장, 김상호 김천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진흥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새로운 행정 동력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관광을 넘어 행정 전 분야의 시정 홍보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신규 사업으로 우체국 택배 박스에 축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 특산물 포도 택배 물량이 집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17년 만에 노사정 합의로 결정된 2026년 최저임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여성층·일용직 근로자는 합의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참여 정책 수요’ 온라인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복합위기 학생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맘품지원단’ 상반기 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맘품지원단’은 13개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돌봄과 다양한 학습·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심리·정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위기 학생 지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봉사자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서로 격려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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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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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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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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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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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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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 만에 사라진다…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분리
검찰청이 설립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재석 180명 가운데 174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명, 기권은 5명이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청 폐지다.검찰 기능은 수사와 기소로 분리되며,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각각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법무부 소속 공소청이 기소를 담당하고, 행안부 소속 중수청이 수사를 담당한다.시행은 1년 유예 뒤 내년 9월부터 적용되며 기존 검찰청은 문을 닫는다.찬성표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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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추석 연휴에도 무인민원발급기 22곳 정상 운영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의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지역 내 발급기 22개소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운영 대상은 군청 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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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반발하며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국토부는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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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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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인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하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3일간 파주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2만14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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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26일 오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A씨는 흉기에 찔려 이미 숨져 있었고 아들 B씨 역시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정황으로 볼 때 따로 외부의 요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