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활용을 하지 못하고 소각 처리해 왔던 헌 이불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법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제주시새활용센터, ㈜이브자리, ㈜제클린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의류는 의류수거함 등을 통해 배출돼 자원 순환되고 있으나, 헌 이불은 의류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다.이 사업은 기존에 소각 처리되던 헌 이불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 구축하는 선도적 시도다.협약 기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