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인천 14개 선거구 일꾼을 뽑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투표소 738곳으로 나뉘어 향했다.첫 투표의 설렘을 안은 유권자부터 대한민국을 제2의 모국으로 삼은 귀화자들까지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면면과 바람은 다양했다.“얼떨떨하고 신기해요.”투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서툰 한국말로 김아영씨가 답했다.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지 오래되지 않은 베트남 출신의 김씨는 이날 오전 9시쯤 남편, 시어머니와 함께 부평구 굴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첫 투표를 치렀다.김씨는 매스컴을 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막이 오른 10일 인천 남동구 을 선거구에는 청년, 중장년, 노인 등 각계각층 유권자들이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탁한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후보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신임 행정관으로 활동한 신재경 후보가 결전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정치신인 간 경쟁에서 누가 남동구민들의 열망을 대변할지 주목된다.이날 오전 8시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행정복지센터. 이른 시간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중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5개 분야 21개 공약을 종합발표했다.우선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 ▲어르신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공공실버타운 조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여가시설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약속했다.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역세권 내 저렴한 청년임대주택 공급 ▲월3만원 청년패스 도입으로 교통비 절감 ▲4차산업 교육·창업 지원 ▲대학생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를 공약했다.소상공인·중소기업 공약으로 ▲서로e음카드 예산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5개 분야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정일영 후보는 ▲교통 ▲교육 ▲산업 ▲환경·보건 ▲문화 등 5가지 분야에서 직접 구상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발전 방향을 담았다.각 분야별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2029년 조기 완공∙강남 직결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 5개 신설 ▲K-바이오 랩허브와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차질없는 완공 ▲송도 세브란스 2026년 개원 ▲랜드마크 인천타워 건립 조속 추진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송도국제도시를
-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 개표소, 영종 투표함 오후 8시 넘어서 개표소 도착 - 개표 사무원 264명, 개함 점검원 119명, 투표지분류기 운영원 20명 도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10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동 도원체육관에서는 중구 12개 동에서 도착한 투표함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 6시 15분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정 개표 선서 및 김원목 인천중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사와 당부 사항 전달, 개표 진행 절차 소개로 순서가 이어졌다. 오후 6시 28분쯤부터는 중구 12개동(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지역 개표율은 오후 9시5분 기준 17.30%를 넘어섰다.인천지역 총 29만1727표가 개표된 가운데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7.99% 개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58.05%로 민주당 조택상 후보 40.95%를 앞서는 중이다.개표율 41.66%인 동구미추홀구 갑 경우 민주당 허종식 후보가 52.63%,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가 47.36%로 집계됐다.4선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인천에선 보기 드문 여성 주자 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맞붙는 동구미추홀구 을은 윤상현 후보가 51.52%, 남영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찾은 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인 신포동과 개항동 투표소는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이날 오전 9시 중구 신포동 한중문화관에 설치된 신포동 제2투표소에서 만난 한 부부는 “인천에서 몇 안 되는 경합지로 꼽히는 곳이라 투표를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대체로 후보 공약보다는 정당을 보고 선택했다”고 말했다.지팡이를 짚고 온 한 어르신은 숨을 고르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투표소로 들어갔다.인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만난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오는 5월까지 송도국제도시 동별 현안 간담회를 열겠다고 9일 밝혔다.정일영 후보는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송도5동에서 마지막 오전 아침 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약속했다.정 후보는 “모든 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같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5월 중 송도1·2·3·4·5동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송도 5동의 경우, 정일영 후보의 이름 일영을 고려해 오는 5월10일 간담회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 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전날인 9일 출근길 유세를 통해 “앞으로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검단의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완정사거리 유세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이같이 약속하며 “검단에서 보낸 지난 19년 동안 모든 정치적 시간과 능력을 검단의 발전을 위해 써왔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검단주민들을 위해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무부시장 시절 2026년 7월 검단구가 출범하도록 행정지도를 완성했고, 이제 검단의 미래를 위한
방송인 김병찬과 개그맨 배영만이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신재경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모래마을 사거리와 만수역 사거리에서 김병찬씨와 배영만씨는 유세차에 올라 지지 유세를 펼쳤다.김 씨는 “이번 선거는 범죄혐의 당 대표를 둔 정당의 범죄혐의 후보들에 대한 심판”이라며 “우리 남동을에 ‘신재경’이라는 나무를 심어 멋진 남동, 번영하는 남동을 만들자”고 호소했다.이어 방송인 배영만씨는 “200석이 넘으면 개헌이 가능한데 민주당은 자유가 빠진 개헌을 시도할 수 있다”라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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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족에게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지난 4월 ‘최대 환율우대 90% + 사회공헌 10%’ 환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은행의 수익금 10%를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했다.농협은행은 3000여명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유기농 우리쌀 620kg 및 젖병 소독기 등 유아용품 등을 마련해 한부모가족 복지지원센터 두리홈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품은 센터에 입소한 임산부와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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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루머' 시달리는 안세영 "당장보다 파리 올림픽 초점 맞춰 적응 중"
2024 파리 올림픽의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꼽히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자신의 부상 정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세영은 7일 자신의 SNS에 “나의 부상과 관련해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 당장의 경기 결과보다는 올림픽에 초점을 두고 통증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여자 단식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상대하다 오른쪽 무릎의 힘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투혼을 발휘해 금메달을 땄으나 이후 회복세가 더뎌 애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