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인 '인천 하늘수'가 시민들로부터 맛을 입증 받았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연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안전문화 체험축제'에서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인천하늘수 시음회를 마련했다.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행사이다.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시민 2259명 중 68%인 1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답했다. 또
19일 MBC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 '텅텅 비어버린 집? 미니멀의 끝판왕 이준 하우스 대공개'라는 제목의 '전지적 참견 시점'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었다.영상은 이날 이준 씨가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준 씨가 방 밖으로 나설 때마다 조금씩 드러나는 집의 모습에 패널들은 "와"하며 감탄했다. 패널들은 "집이 왜 이렇게 좋냐", "연예인 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의 집은 심플한 인테리어에 널찍한 거실, 깔끔한 주방과 미니멀한 침실로 눈길을 끌었다. 이
거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는 1930년대 출간한 자신의 저서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에서 100년 후인 2030년을 이렇게 예측했다."몇 년 후 우린 기술 실업이란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100년 후엔 삶의 수준이 4~8배 높아질 것이다. 사람은 아주 작은 의무나 소일거리만으로도 기뻐할 텐데, 그 기쁨을 빵에 버터를 펴 바르듯 널리 나누려면 하루에 3시간이나 주 15시간 정도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근로시간 단축의 동력은 기술 혁명을 통해 이뤄져 왔다.
공을 잡아본다. 손안에 쏙 들어온다. 조그만 공과 3개월째 씨름 중이다. 골프공 앞에만 서면 왜 긴장하는지 모른다. 하찮아 보이는 공이 나를 절절매게 한다. 공 하나가 하지 말라는 제약이 너무 많다. 그냥 툭 치면 될 것 같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정적인 내가 동적으로 변화하는 길은 멀어 보인다. 몸치가 몸을 제대로 쓰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백스윙에서 피니쉬까지 부드럽게 이어져야 하지만 공을 내리치려는 순간 머뭇거린다. 점점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이렇게 자신감을 잃기 시작하면 끝내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시작한 길이니 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김시은 후원자의 그린리더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김 후원자는 2024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그린리더클럽 10호 회원이다. 김 후원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김시은 후원자는 “평소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으로 후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산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책을 쓰고 표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책을 펴내니 너무 뿌듯합니다.”17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의 '2024 읽걷쓰 출판 전시회'에 학생 저자로 참석한 서운고 2학년생 김은혁군은 책을 펴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김군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교내 인문사회 수업에서 진행된 '나도 작가,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이라는 낭떠러지'라는 제목의 장편 에세이를 펴냈다.김군은 “시작이라는 단어가 가진 이중적 의미에 대한 생각을 2
봄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개한 벚꽃을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 요즘, 한라산은 어느새 새순이 푸릇푸릇 올라 오고 조금 있으면 진달래와 철쭉의 향연이 펼쳐져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이렇게 아름다운 한라산을 더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지소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계도 홍보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입산 가능시간을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입산가능시간은 1월~2월, 3월~4월 5월~6월로
모든 생명체의 기초는 세포에 있다. 세포는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이고, 생명체가 살아있다는 것은 세포분열을 하고 있음이다. 분열은 기존에 있던 1개의 세포에서 비롯된다. 세포가 분열하여 2개가 된다. 이렇게 분열을 시작한 세포는 딸세포를 거치면서 엄청난 개수로 불어나고 개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무한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노쇠해진다. 세포는 더 분열하지 못하고 멈춘다.그런데 세포분열은 정교한 체계에서 비롯된다. 무질서하지 않고 매우 질서정연한 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하려면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장치
4·10 총선 세종갑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16일 새미래의 미래와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 “다당제 민주주의가 왜 실현되지 않았는지, 선거 전략상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냉철하게 평가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 제가 세종에서 당선된 것도 새미래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선거구도 때문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이어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란 대명제에 대해서는 새미래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 3당이 협력하는 게 맞다”며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논평을 내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의 실습처가 안전하지 않다"며 이렇게 요구했다.이어 "구의역 김군,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 제주 현장실습생 이민호군 등 현장실습생들의 사고는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며 "이에 교육부가 현장실습을 '근로중심형'에서 '학습중심형'으로 바꾸었지만 명칭만 바뀌었을 뿐 학생들이 실습하는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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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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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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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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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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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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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는 삶의 즐거움 전파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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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영우 "국힘, 레임덕 정당으로 추락…패배 후 떠밀려 영수회담 하니 이런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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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갑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영수회담, 수직적 당정관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힘을 레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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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베트남 수출길 넓혀
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진행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며,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찌민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찌민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