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의 최대주주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인터내셔널이 지니틱스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35.45%로 확대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헤일로는 지니틱스 주식 70만6403주를 추가 취득해 총 1267만2545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33.48%에서 35.45%로 1.97%포인트 올랐다.지분 매입의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니틱스 경영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헤일로의 특별관계자로는 헤일로 홍콩법인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공간제작소㈜가 오는 6월30일부터 7월12일까지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사전초청 미니 건축박람회’를 연다. 신규 샘플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건축주들이 오픈 전 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상은 2년 이내 20평 이상 주택 건축을 계획하고 대지를 보유한 건축 예정자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접수할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층형 Z-22, Z-33 모델이 처음 공개된다. 작년 12월 이후 약 6개
아마존이 AI 기업 앤트로픽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가 수십억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이미 앤트로픽에 약 138억달러를 투자했다. 투자는 대부분 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됐다. 앤트로픽은 아마존 지분을 33%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구글도 비슷한 조건으로 앤트로픽에 30억달러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AWS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앤트로픽 최신
경북도는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부터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도내 야외 쉼터, 논밭, 비닐하우스, 관광지 등 야외활동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활동에 나섰다.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의 기온이 지난해 기온보다도 더 높을 가능성이 크고 열대야 일수 또한 평년과 대비해 4~5일 많을 것으로 발표했다.특히 경북도 폭염일수는 2024년 33.9일, 열대야 일수는 15.9일로 평년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대책 기간(5.20~
전자 부품 연구 개발 제조사 솔루엠의 주요 주주인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솔루엠 주식 49만여주를 추가 매수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 4월 7일 대비 솔루엠 주식 49만2647주를 추가 매입해 지난 9일 기준 총 381만8839주를 보유하게 됐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의 솔루엠 주식 보유 비율은 기존 6.65%에서 7.99%로 1.34%포인트 상승했다.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지난 4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내에서 여러 차례 매수와 매도 거래를 진행했다. 이전까지 33
충북지역에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청주·옥천·영동·충주·괴산에는 폭염경보, 그 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을 웃도는 수준을 보이겠고, 당분간 무더위는 열대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4도다.한편, 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SK텔레콤이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SK텔레콤은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A.X 4.0은 오픈소스 모델 Qwen2.5에 한국어 데이터를 대규모로 학습시켜 국내 환경에 맞춘 최적의 성능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토크나이저를 적용해 GPT-4o 대비 약 33%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정보 처리 용량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한국어 능력 평가 기준인 KMML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4주차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7%로 나타나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50.6%를 기록하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9.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6%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6.8%였다.이번
제주도에 사흘째 강렬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효됐다.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앞서 지난 2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의 폭염주의보는 29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했고,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도 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되는데, 폭염경보가 6월 중 발표된 것은 제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7%가 '잘함', 33.6%가 '잘못함'이라고 각각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였다.'잘함'이라는 응답은 전주에 비해 0.4%포인트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1%p 올랐다.이 대통령 지지도는 2주 연속으로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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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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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5기 도민평가단 공식 출범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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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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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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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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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참사 1주기, 꺼지지 않은 불씨
지난 2025년 6월 24일은 아리셀 참사 1주기였다. 1년 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8명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 작은 불꽃이 순식간에 연쇄 폭발로 번지며,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이 단 42초 만에 극한의 열기와 유독가스에 갇혔던 그 순간은 아직도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은 상흔으로 남아있다. 특히 희생자 대부분이 불법 파견된 이주노동자였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취약한 안전망을 여실히 드러냈다.사고의 원인은 명확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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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던 열대저압부, 태풍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할 듯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열대저압부가 13일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할 예정이나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북상 중이다.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나, 이후 세력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해, 오후 9시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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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생활밀착형 적극행정 실행 박차
강동구가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1)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 2)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만성질환 예방 실천과 식생활 개선 지원 3)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위기 징후 어르신 가구 대상 생활 안전망 구축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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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진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5차 정례회의 참석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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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광주시의 도약은 계속된다”
광주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도시 경쟁력 강화, 녹색 전환, 교통 혁신, 복지·안전 체계 고도화, 시민 참여 기반 협치 등 다섯 가지 핵심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온 광주시는 수도권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스로 살아 숨쉬는 도시’로서 뚜렷한 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글로벌 무대 도전…자족도시 성장 기반 마련광주시는 지난 3년간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려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