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과 응원 소리가 가득한 유아 축구대회가 논산에서 열렸다.논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탑정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육군병장 슛돌이 축구왕 유아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의식을 기르고,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남 11개 시·군에서 32개 팀, 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알프스어린이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이꿈터어린이집이 2위, 연꽃어린이집과 꿈빛누리어린
삼성증권은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적립금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말 15조4000억원에서 올해 9월 기준 18조9000억원으로 22.6% 증가했는데 적립금 1조원 이상 전체 사업자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개인형 퇴직연금은 같은 기간 14조8000억원으로 31% 증가했고 그중 ETF는 3조4000억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71% 증가했다. 40대의 ETF 잔고는 72%, 50대의 ETF 잔고는 78%로 증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올해 9월말 농축협 전국 종합 업적평가 결과 도내 농협 5곳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종합업적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0개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9월말 기준으로 평가결과 제주에서는 조천농협·제주남원농협이 1위, 대정농협 이 2위, 제주시농협·표선농협 이 3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5개 농협이 우
지난 3분기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1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2014년 퇴직연금 공시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면서 업계 순위 재편이 가시화됐다.24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증권업계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119조6915억 원으로 집계됐다.전 분기보다 7조794억 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5조4802억 원
대한민국 양궁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고 있는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제덕 선수는 거리별 경기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30m, 50m, 70m, 90m 전 거리의 합산점수에서 총 1,383점을 기록해 2위 김우진 선수를 14점 차로 따돌리며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의 볼링 꿈나무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일 열린 전국체전 남자 18세 이하 3인조 경기에서 제주선발로 출전한 고상진, 신성우, 정준서는 합계 2551점으로 1위에 올랐다.부산 레인보우스퀘어 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3개 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제주선발 3인조는 2528점을 올린 2위 광주팀과 23점 차이의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1개 국제대회 중 8번째 정상에 올랐다.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마스터스에 이어 덴마크오픈까지 연이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근 중국오픈과 세계선수권에서 3위,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덴마크 무대에
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
올해 울산의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4.9% 줄며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재배면적 감축과 단위면적 생산성 정체가 겹치면서 생산량이 4년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3일 발표한 ‘2025년 재배면적 및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쌀 생산량은 1만5546t으로, 지난해 1만6338t보다 792t 감소했다. 감소율 기준으로는 대전에 이어 전국 2위다. 울산의 쌀 생산량 감소는 재배 기반 축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3349㏊로
김천시는 2025년 11월 9일 일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김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15여 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체육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치열한 경쟁 끝에 김천클럽이 종합 1위, 한누리클럽과 해오름클럽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해솔클럽이 최다참가팀 1위를 차지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환경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청소년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9명의 학생들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