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를 충돌한 모래운반선 B호의 당직항해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번 사고는 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정선수부로 감포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의 좌현 선미부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조사에서 C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서 운항하였고,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한 전방 견시에 부주의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5시43분께 감포항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영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롯데시네마 영천점을 방문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성동구는 지난 11월 28일 성수아트홀에서 ‘성동 시니어모델 런웨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 2기의 양성 과정 프로그램 발표회로서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행사 당일 런웨이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공식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세련된 가죽 의상을 입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하며 패션의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화려한 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3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해 희귀질환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재생해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 의료 기술로,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희귀질환과 난치병 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높은 연구비용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임상연구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3일부터 5일까지 영덕북부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는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는 축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초 발굴한 사료와 예술가,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동해안 굴지의 어항이자 천리미항으로 불렸던 축산항의 가치를 되살려내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진나해부터 진행되었다.'축산항 100년 아카이브 : 기억의 항해 & 예술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학교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저학력 기준으로 인해 대회 출전이 제한됐던 초·중학생 선수들에게 예외 규정을 적용해 운동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2023년부터 시행된 최저학력 기준 제도는 일정 성적 미달 학생선수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으로, 학습권 보장을 취지로 도입됐다. 그러나 이로 인해 성적이 기준에 미달한 일부 학생선수들이 대회 출전이 금지되면서, 경기 성적을 통해
2주전
인천시교육청이 올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3~6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캠프 ‘나에게 온 방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학습캠프는 학습 동기 부여, 오답 노트 작성법, 단계별 독서전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유튜브, 줌,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콘텐츠 및 실시간 쌍방향 질의응답 등을 지원하며, 학년별 워크북과 학습꾸러미 등도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개발한 학습캠프
파주시의회 이정은, 목진혁 의원이 26일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한국정책신문이 주관하는「2024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의회 부문’으로 수상했다.‘2024 한국정책대상’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고 우수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시상식으로서, 입법·중앙정부·청렴·지방의회·공공기관·ESG경영 부문에서 총 13명과 6개의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이정은 의원은 복지분야를 중점으로 관련된 여러 조례를 발의하고 시민복지향상과 사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내부감사 경진대회는 한국감사협회,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에이치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감사 경진대회다. 최신 내부 감사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내부 감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최 취지로, 다수의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웹에 올라온 내부 감사 관련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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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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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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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경쟁 가속화의 시대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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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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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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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생경제 회복 일환 위기가구 추가지원 해 안 넘긴다
춘천시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하나로 마련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추가지원을 빠르게 실행한다. 이번 추가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예비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원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먼저 난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춘천형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과 긴급생활용품 지원도 규모를 확대, 오는 20일부터 용품을 배부한다.춘천형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규모는 기존 420가구에서 860가구로 늘렸다.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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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재정 고삐 더…경남도의회 내년도 예산안 '칼질'
경남도의회가 경남도 내년도 본예산안에서 소폭이지만 ‘행사성 사업’ 예산을 칼질했다. 긴축재정 고삐를 더 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경남도의회 경남도 담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내년도 본예산안 종합심사를 거쳐 수정안을 가결했다.예결특위는 증액 1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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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액화수소 행정사무조사 특위 중간보고
창원시의회 ‘액화수소 플랜트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시청에서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특위는 “2019년 시작한 사업이 창원시가 사업 위험부담을 모두 짊어지는 불합리한 구조로 기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후 추진 과정에서 투자심사와 시의회 의결도 없이 지방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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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손맛 만난 포항 과메기·검은돌장어 깊은 맛에 반하다
겨울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경북 포항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 종가의 손맛을 더하다' 행사를 열었다.국내 주요 신문기자들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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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석열 탄핵 찬반 질의에 '침묵'
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 13명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질의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2일 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상대로 탄핵 찬반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으나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별로 탄핵 동참 촉구 서한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