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GC녹십자가 자체 보유한 UTR 특허와 AI 기반 코돈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mRNA의 단백질 발현량과 발현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킨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아울러, 독자적으로 구축한 LNP 플랫폼은 세포 특이적 전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 지표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는 이러한 mRNA-LNP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2025 미국뇌전증학회’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심포지엄을 연다.SK바이오팜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강직-간대발작 관련 연구를 포함해 총 10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효능과 안전성, 약동학, 실사용데이터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 특히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오후,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소상공인 정책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진공 정책연구소가 신설한 협업 플랫폼 ‘연구마루’를 통해 수행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소진공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조 강연
제주시 동지역과 서귀포시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 간 기초학력 격차가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부모들도 도서관, 학원 등 지역 내 학습 여건이 지역 간 기초학력 격차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인식, 지역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센터는 19일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 공개보회’에 앞서 17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초·중학교 지표 개발 및 중장기 연구 설계’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학교 학생 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를 열고 연구사업 성과 평가 및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17개 연구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평가 대상 연구는 △제주연안 저염분수 유입 및 해양생태 변동 조사 △기후변화 대응 마을어장 자원조성 연구 △고수온 대응 새로운 양식어종 개발연구 △광어 품종개량 연구 △제주 수산물 품질관리 방안을 위한 검사체계 구축 등이다.또한 향후 해양바이오 연구를 비롯해 탄소중립 기반 생태계 복원 연구, 해양수산 데이터 구
대구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교수 2명의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교육부는 최근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학문 분야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총 245건의 후
생성형 인공지능이 논문 인용을 조작하거나 오류를 포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심리학 전문 매체 싸이포스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호주 디킨대학교 심리학부 연구팀은 GPT-4o를 활용해 정신건강 연구 분야에서 AI가 얼마나 자주 인용 오류를 발생시키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대우울장애 ▲폭식증 ▲신체이형장애 등 3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기본적인 설명과 디지털 건강 개입을 다룬 두 가지 유형의 문헌 리뷰를 생성하도록 AI에 지시
순천향대학교는 AI·보건의료 융합 연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여성 연구자가 국내 ICT 분야 대표 행사인 ‘2025 한국 IT 여성의 날’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G-LAMP 사업단의 강선영 박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간호학과의 김증임 교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 IT 여성의 날’은 ICT·AI·디지털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재를 발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이 중대한 분기점에 섰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대구경북 신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군 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건설을 아우르는 ‘완전한 밑그림’이 마련됐기 때문이다.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신공항을 단순한 항공시설이 아닌 경북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한동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내년도 초 있을 학위수여식부터 새로운 학위복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새 학위복은 한동대 상징인 엠블렘과 전용 색상인 청색을 기반으로, 명도를 낮춰 차분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졸업이라는 상징적 순간의 엄숙함과 품격을 한층 강조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자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 수칙 준수 강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가장 큰 대표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 히터, 열선이 지목됐다.이에 주요 안전 수칙으로 △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적정시간 사용과
경산시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 포럼’에서 경산시가 발표한 ‘보안등 전수조사로 낭비 ZERO, 전기요금 확 절감’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안부가 광역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예산 절감 분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시 전역 보안등 1만483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현행화를 추진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