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방대학교와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방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국방대 임기훈 총장을 비롯한 양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방위산업 및 항공·우주분야 연구 및 인력 교류와 공동연구·학술세미나 개최,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대상으로 방산 견학 및 문화체험 지원 등을 협력한다.협력의 시작으로 국방대학교 역사관 내 KAI 상시 홍보 공간을 구성하고 KAI가 개발한 국산항공기 Line-up과 미래
강원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에 개소되는 강원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을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강원국방벤처센터는 도내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개 내외의 최종 협약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협약체결 기업은 군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시험 평가 관련 국방사업화 지원, 방산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함께, 자료 취득이 어려운 국방 기술 관련 정보 제공, 경영 컨설팅․홍보지원 등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문화재단이 외국군 수탁 장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육군대학, 해군대학의 외국군 수탁 장교와 가족, 지역 방산기업 임직원 등 130여명을 초청해 대전형 K-방산, K-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대전무형문화재 이정오 단청장 보유자와 양인화 초고장 전승교육사가 아이들과 함께 단청 무늬 등과 짚풀공예인 초고장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이어 대전 출신의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곡에 대한 해설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천편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소규모, 허리, 선도로 나눈 3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허리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허리기업은 반도체, 방산, 신전자 산업 등 첨단 소재·부품·모듈을 생산하며 기술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은 전·후방 산업을 연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시는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통해 총 9개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저장성 국제우호도시 교류전시회’에 참가해 60여 개국의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펼쳤다.이번 전시에서 구미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구미를 알리고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투자 환경,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라면축제,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 제조기업과 식품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선정 기업 등 10여 개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해 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제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첫 번째 세법개정안 심사를 앞두고 ‘세제개편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경제 도약’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한국 경제는 자동차와 조선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과 세계 국채지수 편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중산층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우리 경제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AI(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2일 ‘제20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찾아 의회를 방문,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회장인 김 의원은 이날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마르다니 알리 세라 의회 간 협력위원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지난 1973년 국교 수립 이래, 양국은 지난 50년간 외교, 국방·방산,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깊은 신뢰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와 의회 간 긴밀한 교류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 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을 인수 했다.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용 시험장비 개발, 지상국 설치 사업, 우주 및 방위사업의 주요부품 개발 및 생산 등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전자 핵심기술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위성통신 분야 선정된 바 있다.KAI는 제노코의 최대주주인 유태삼 대표 보유 주식 50% 및 2대 주주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여 최종적으로 약 37.95%의 지분율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기존 대표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거제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얼라이언스의 DX 연구회, 기계·방산 DX 미니클러스터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경남 DX MeetUp’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의 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했다.지난 4일에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과 전망, AI 기반 자율 제조 실증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는 10월 30일 구미에서 중소·벤처기업 12개사와 첨단 방산기술 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총 68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2014년 설립 당시 14개사로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약을 늘려온 결과다. 새롭게 협약을 맺은 12개 기업은 반도체,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오렌지머티리얼즈(대표 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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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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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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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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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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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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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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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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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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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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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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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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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하반기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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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6일 ‘2024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며, 대상 차량을 적발한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이 1건인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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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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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