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10일 오후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SK텔레콤을 비롯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딥러닝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제공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2차 공모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나야’를 대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심사는 수행기관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예산계획 타당성 등 3개 분야 13개의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제주도에 와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최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 발달장애인 10명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지난 29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제주 여행은 봉화분관 직원이 평소 후원하고 있던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신문을 보내는 것을 본 발달장애인 A씨가 “신문지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고 강아지도 비행기 타는데 나는 한번도 못타봤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아 여행이 기획됐다. 봉화분관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지원 사업 제공기관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지원 사업을 맡게 되며, 시설 공간 개선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성과 욕구에 맞는 의미 있는 낮 활동 서비스, 주거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주거 공간,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1대 1로 지원 등으로 이뤄진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26일 오전 9시12분쯤 옥천군 군복면 석호리 소재 농로에서 A씨가 몰던 5톤 정화조 차량이 우측 비탈면으로 50m가량 굴러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분뇨차가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병원 직원 2500여명 가운데 300여명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가운데 무기한 휴진까지 우려돼 병원의 경영난이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병원 소속 직원 총 2500여명 가운데 300명 이상의 직원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급휴가기간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자율적 무급휴가를 신청받는 ...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르면 8월에 예상된다.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2공항 총사업비에 대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반년 동안 총사업비 검토를 해왔으며, 시급하지 않은 복합 상업·문화시설 등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8700억원이었으나 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은 6조8900억원으로 41.5% 증가했다.총사업비 상승 원인은 물가와 금리, 지가 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