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통행이 많은 덕계역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고행준 민간위원장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근로자들에게 포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아차사고 신고제는 근로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작은 사고나 위험 징후를 발굴하고 신고해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사상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며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하반기에는 접수된 신고 사례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심사를
천안시는 한파와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계절 요인으로 생활이 악화될 가능성이 큰 취약층을 사전에 찾아 보호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집중 발굴 대상은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 취약가구 등이다. 복지멤버십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현금성 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가구도 포함된다.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해 온 안전문화운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4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시협의회 총회 및 성과연찬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3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안문협은 안전교육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 과제 발굴, 시민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민·관 협업 기반의 안전문화 진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시교육청, 안문협 소속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을 맡으며 올해 처음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청주복지재단에서 맡은 첫 업무였던 이 사업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사람의 삶을 마주하게 하는 일이었다.책으로 배웠던 개념들은 익숙했지만, 실제 현장은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기록 속 ‘위기’, ‘고립’, ‘발굴’ 같은 단어는 금세 손에 익었지만, 그 단어들 뒤에 담긴 삶의 무게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내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이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 실적과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발굴 및 신규 수급 가구의 급여 적정성 관리,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등 전
부산 동구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숙박시설 9곳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여인숙·여관·모텔·고시텔 같은 곳은 본래 단기 체류를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장기간 거주하기에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도 취약한 주거취약지역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에 장기간 거주하며 복지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구가 다수 존재하는 실정이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여관과 모텔 등 숙박시설 9곳을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와 문고리형 리플릿을 부착하고, 도
서귀포시는 지난 17일‘2025년 사회적 고립 예방 민관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가 민관협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제주가치돌봄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 ▲서귀포시 민관협력 성과 공유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에서 서귀포시 동홍동이 ‘道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대상을 그리고‘시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어, 17건의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이번 보고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략에 반영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시정 발전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평가를 넘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올해 접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10월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 사전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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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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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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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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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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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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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도서관, ‘2025 송년 AWARDS’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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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국감]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수십억 금전거래’ 의혹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36억 금전관계’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이 수십억 원 금전관계가 있는 지인의 사업에 기관을 동원한 의혹이 제기됐다.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지인의 사업체에 독립기념관의 행사를 활용하고, 수십억 원 규모의 금전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025년 10월 28일 국회 보훈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김형석 관장이 사적으로 금전 관계가 있는 인물의 사업에 독립기념관을 동원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