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22일 정성호법무부장관으로부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서를 받았다.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과 등 보건·복지 계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충북보과대는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강화하고 지역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박총장은 “대학의 보건·복지 분야 교육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경전 이중섭 WE RISE 추진단장과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장과 농·특산물 가공업체 1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앞으로 △농, 특산물 가공 기술 공동 개발 △공용장비 활용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 KAIST와 POSTECH 간 정기 교류전이 19~20일 이틀간 KAIST에서 열린다.‘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은 두 대학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22번째를 맞았다.포카전은 과학경기, 운동경기, 교류공연, 방송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매년 9월 열리는 포카전은 두 학교가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며 열리며, 원정 대학의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포카전’으로 불린다.국내 최고의 이공계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
국립금오공대에서 진행되는‘제3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이번 대회는 △작전사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드론봇 운용 고등 기술 숙달 및 전투발전 소요 창출과 대학의 첨단과학기술 연구분야 중 군내 활용 가능한 분야를 접목시키고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수행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총 7개 종목으로 나뉘며 ‘군사적 활용’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로 운영된다. 군사적 활용 분야는 드론의 군
나무기술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 대전환 시대, DaaS 기반 K12∙대학의 글로벌 인재양성 혁신전략 국회 토론회’에서 ‘DaaS,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AX 시대의 핵심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박성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DaaS지원분과위원회가 주관했으며, DaaS 활성화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발제 2부 첫 발표자로 나선 문성규 나무기술 전무는 “AI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육도 이에
충북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15일 옥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첨단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탐색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학의 첨단농업 관련 학과를 홍보하고 고교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는 엽채류 수경재배 실습, 첨단농업 관련 영상제작 실습, 스마트팜 배양 식물 유효성분 추출 및 유효성 시험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도립대 관계자는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은 충북도립대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교육 협력모델
울산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됐다. 울산대학교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UNIST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울산대는 총 모집인원 2484명 가운데 95%인 2366명을 수시로 선발한 결과, 1만555명이 지원해 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3대 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특히 의예과는 34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13.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과학부, 간호학과,
2026학년도 포스텍 수시모집 최경쟁률은 9.6대 1로 마감됐다.포스텍은 올해부터 ‘일반전형Ⅰ’ 면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면접은 △개인 면접 △개인 과제 △그룹 활동 세 가지로 이뤄진다. 학생 1인당 면접 시간은 총 200분이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 사고력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사교육 중심의 입시 구조에서 벗어나, 성적이 아닌 ‘대체불가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이 대학의 의지로 평가받고 있다.이 같은 전략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면접 확대가 지원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경쟁률이 크게 떨어질 것
목원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목원대는 지역문제 해결·인재양성 전략 실행의 출발점인 RISE사업단 현판식과 발대식을 했다.아로써 지역수요 및 산업 특화기반 혁신인재 양성 교육생태계 구축, 지역-대학 협력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지역문제 해결과 열린 교육대학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목원대가 수행할 8개 단위과제는 현장인재 양성, 얼리버드 취업지원, 지역창업 촉진, 대학간 교육협력, 지역자원 산학협력, 시민 평생교육,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 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
광진구가 구민들이 체계적인 배움을 이어 가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지역 내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이번 하반기에는 총 5개 과정을 개설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주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목적을 반영해 교양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솔거미술관 <2025 경북청년작가 그룹전> -경북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꿈꾸며-
2시간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경북청년작가그룹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부제는 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 지역 미술대학의 활성화와 졸업을 앞둔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김만식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D-30 기념‘선(禪) 명상음악회’개최
2시간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일 경주 불국사 청운교·백운교 앞마당에서 「선 명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를 한 달 앞둔 D-30 기념 무대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신라불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경주를 세계 불교명상 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이란 유엔 제재 10년만에 복원…서방, 협상 여지는 남겨
2시간전
2015년 체결 핵합의를 어겼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가 10년 만에 복원됐다. 다만 서방국들은 협상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란에 합의 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