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증평읍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안정망을 구축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함께 증평읍을 대상으로 안심마을을 추진한다.이들 기관·단체는 증평읍의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자살 위험이 나타나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자의 전략 활동을 펼친다.참여 기관·단체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다.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303개교, 특수학교 12개교, 늘봄전용학교 4개교 등 총 319개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민간단체 소속 강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해 학생 보호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선제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시교육청은 ▲관련 단체와 늘봄 프로그램 업체 위탁 계약 여부 ▲강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강사의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등을 조사했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일 오후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제주도가 행정예고를 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해, 그동안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이익 환원 등의 공익성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해 왔지만 제주도정은 우리 단체와 아직까지 면담 요청에 대한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
정선군은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여름철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철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00가구에 10kg씩 김치를 전달했다.행사는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최승준 정선군수가 직접 참석해 지역 단체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무더운 여름에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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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인천에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없었다고 1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274개 초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리박스쿨 등 7개 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강사 2명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 2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했으나 운영계획서 등에서 연계성이 없었고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관련 민원도 없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2차 합동 점검을
창원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와 지역 예술가들이 독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지키기 활동에 힘을 보탠다.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연대는 1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일을 방문해 굳건히 소녀상을 지키는 현지 시민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베를린·카셀·레겐스부르크·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4개 도시에는 일본 정부의 방해와 압력에도 현지인들과 우리나라 교포들이 세운 소녀상이 있다.이 단체와 한대수·장순향·배달래 예술가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 도시를 찾아 ‘그녀의 이름은 평화’라는 제
남양유업이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남양유업은 올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자원 순환, 환경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정부·민간 단체와 협력해 실천형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국 생산 거점에서는 지역 생태계 보호 활동이 진행 중이다. 천안공장은 원성천과 승천천 정화 활동을, 경주공장은 외래어종 포획 활동을 실시했으며, 세종·나주공장도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자원 순환 활동도 강화됐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천안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글로벌 기관·단체와 협력해 해양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는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석하고 3만여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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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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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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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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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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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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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수원서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 개최
경기도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음악과 웹툰 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경기도는 8월 6일까지 영화·음악·웹툰 분야 프로젝트 기획안을,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각각 모집한다.올해 주제는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단편영화 부문은 국제 공모전이다.생성형 인공지능(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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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 동행서비스 1만7000여 건 제공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수납·접수 지원, 진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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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코스닥 세그먼트 4년연속 편입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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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대위' 공식 출범…"현장으로" 장외투쟁 확대 시사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5인의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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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향기수목원, 7월 1일부터 무료 개방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오산시 수청동에 있는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그동안 성인 1500원이었던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누구나 물향기수목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무료화 시행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경기도의 산림복지 정책 하나다.도는 수목원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일상 속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산림복지 기반이 확대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자연 체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물향기수목원은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이끼원 등 총 25개 주제원과 식물책방, 산림전